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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Dentdelion)/우크라이나 전쟁21

푸틴의 잇단 '핵발언' 이번엔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 선언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는 푸틴의 경고가 지난 주말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수도를 강타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푸틴의 핵무기 발언이 실질적인 배치 수순을 밟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무기의 강대국 정치'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 국영 TV 인터뷰에서 "올여름 전까지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할 준비가 됐다"면서 "미국이 수십 년 동안 해 온 것(핵무기 해외 배치)"이라고 강조했다. 전술 핵무기를 적재하기 위해 벨라루스 공군기 10대의 개조작업이 끝났고, 벨라루스 내 핵무기 저장시설도 7월 1일까지 완공된다고 우정 소개했다. 푸틴은 벨라루스 핵무기 배치가 영국의 대우크라이나 열화우라늄탄 제공 때문이라고 못 받았다. 지난 .. 2023. 3. 31.
[우크라이나] 미국 무인기-러시아 전투기 추락, 세계는 왜 놀랐나 기어코 미·러 간 충돌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인근 흑해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미국 무인 정찰기가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공해상에 추락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러가 물리적으로 부딪친 것은 처음이다. 러시아 공군기지 인근 상공서 감식돼 미국은 러시아 수호이(SU-27s) 전투기 2대가 미국 MQ-9 리퍼 무인 정찰기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리퍼는 공격으로도 쓰이지만, 다행히 추락기는 비무장이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주미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국제법의 심각한 위반을 따지고 러시아 외교부에 강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퍼 무인기는 미 공군의 정찰자산 중 주요 수단으로 평상적인 비행을 하고 있었다는 게 미군 유럽 사령부의 주장이다. 미군은 성명을 통해 ".. 2023. 3. 17.
[우크라이나] 한국-프랑스, 무기수출 양대 수혜국 우크라이나 전쟁 덕분에 무기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늘린 나라는 한국과 프랑스로 드러났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3일 발표한 '세계 무기 이전 동향'에 따르면 두 나라는 최근 5년(2018~2022) 무기 수출이 획기적으로 늘거나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한국 무기 수출 세계 9위·수입 7위 이 기간 한국의 무기 수출은 직전 5년(2013~2017)에 비해 74%가 늘어 세계 방산 시장 점유율을 1.3%에서 2.4%로 늘렸다. 점유율 기준 세계 9위다.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2019년 10위가 된 뒤 2020년 9위, 2021년 8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방산업계는 이 기간에 직전 5년(2013~2017)에 비해 무기 수출을 44% 늘렸고 이는 러시아(-31%)와 중국(-23%), 독일.. 2023. 3. 17.
[우크라이나] "전면전만 피하자" 끝 없이 질주하는 미-러 넘치기 전까지 ‘물’을 끓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 '3차 대전 발발'의 위험성을 거론한 것은 미국이었다.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공격용 무기의 제공을 한사코 거절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말 한 인터뷰에서 전쟁을 "러시아 제재와 3차 대전 중 양자택일"이라고 정의했다. 제재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말이었다.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무리한 요구를 해올 때마다 미국은 '3차 대전'을 말하며 묵살했다. "제재와 3차 대전 중에서 양자택일" 세계를 경악시킨 순간은 지난해 3월 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비행금지구역(no-fly-zone)' 선포와 전투기 제공을 요구했을 때였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이를 수락한.. 2023. 3. 11.
[우크라이나] 성급하게 축배 든 바이든의 미국 '세력권(Sphere of Influence)'.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정치에 다시 등장한 개념이다. "하나의 강대국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어 다른 국가들이 도전하지 않는 지역"으로 정의된다. 도전에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엠마 애쉬포드) 세력권은 기성 강대국이 어떤 비용을 들이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 실례가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러시아는 개전의 목표로 제시한 나토의 동진 저지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 중립국화 및 탈나치화 중 어떤 것도 달성하지 못했다. 되레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촉발했다. 우크라이나를 중립국화하기는커녕 기존 중립국의 나토화를 초래했다. 그런데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더 많은 병력과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면 '.. 2023. 3. 11.
[우크라이나] '편익 동맹'의 시대, 러시아는 고립되지 않았다 "서방은 러시아를 고립시키려 시도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러시아 관영매체의 논평이 아니다. 미국 입장에서 전쟁을 바라보는 뉴욕타임스의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 특집기사 헤드라인이다. 전쟁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들을 일거에 반러시아 동맹으로 바꿔놓았고, 국제사회에서 러시아의 고립은 심화했다. 하지만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으로 러시아의 허리를 끊어놓으려는 미국과 서방의 의도가 관철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러시아가 여전히 일군의 우호적인 국가들과의 관계를 통해 세계와 호흡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반 러시아 국가들은 사안별로 다양한 이익 결합을 하면서 미국 주도 질서와 길항작용을 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압박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유엔 결.. 2023. 3. 6.
미국은 왜 '미해군, 노르트 스트림 폭파' 특종보도를 외면할까 세이무어 허쉬(85). 1969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미라이 마을 학살사건을 탐사보도 해 '펜으로 미군의 베트남 철군을 끌어냈다.' 미국 저널리즘계는 이듬해 퓰리처상으로 보답했다. 2004년 조지 부시 행정부가 내지른 '테러와의 전쟁' 와중에 이라크 바그다드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자행된 테러 용의자 고문도 그의 펜 끝에서 세상에 드러났다. '특종의 예술가(scoop artist)'란 극찬이 아깝지 않은 탐사보도의 전형이다. 워터게이트 특종을 터뜨린 워싱턴포스트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은 기실, 허쉬의 다음 세대에 속한다. 그런데 탐사보도의 전설이던 허쉬가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기자가 된 것일까. 미국 사회가 그의 탐사보도물을 깡그리 무시하는 현상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노르트 스트.. 2023. 2. 16.
미중 스파이 풍선 해프닝의 '나비효과' … 흔들리는 동아시아 평화 미 공군이 F-22 스텔스 전투기로 중국의 스파이 풍선(spy balloons)을 지난 4일(현지시간) 격추함으로써 지속된 군사적인 상황이 종료됐다. 미·중은 진실 공방을 자제하고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했다. 그러나 미군 당국이 풍선 잔해를 수거, 분석 작업에 돌입하면서 언제든지 갈등이 재연될 소지가 다분하다. 강대국 간의 첩보 경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널리 알려진 비밀이다. 미·중이 풍선의 임무와 관련, 정찰용 또는 기상관측용이라고 갑론을박을 하는 것은 사안의 본질이 아니다. 가장 먼저 짚을 문제는 미국 국방자산에 어떤 피해를 줬느냐이다. 미국 국방부 고위관료는 지난 4일 언론브리핑에서 "스파이 풍선이 어떤 정찰 장비를 달고 있었다고 해도 중국이 저궤도 인공위성과 같은 정보자산으로 수집할 수 .. 2023. 2. 12.
아시아를 화약고로 만드는 미국의 '선군(Military First)정치' 괌에 위치한 미 공군의 앤더슨 기지는 서태평양의 안보를 담당하는 전초기지다. 미국은 2004년부터 B-1B 랜서, B-52, B-2 스피리트(스텔스) 등 3종 전략폭격기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상시 배치(CBP)해왔다. 펜타곤은 CBP가 동아시아 및 서태평양 동맹국들에 확장 억제력 제공과 안보 확약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해왔다. 그런데 2020년 4월 17일 전략폭격기 3종을 돌연 미국 본토의 사우스 다코다주에 영구배치하고, 괌에는 수시 배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미 전략군 사령부는 당시 "전략폭격기를 본토에 영구배치함으로써 보다 멀리 광범위한 해외지점에서 작전할 수 있게 됐다"는, 다소 생뚱맞은 발표를 내놓았다. 그러나 랜드연구소의 국방전문가 티모시 히스는 CNN에 "전략폭격기의 괌 상시 배치는 중국 전략가.. 2023. 2. 12.
"중국이 대만 침공한다" 미국은 왜 되풀이 경고할까 중국이 끝내 대만을 침공했다. 바다와 하늘을 통해 대만해협을 건넜다. 폭격과 함포사격으로 개전 몇 시간 만에 대만 해·공군의 전함과 전투기 대부분을 파괴했다. 중국 해군이 중국 본토의 미사일 전력의 엄호를 받으며 대만 주변 해역을 봉쇄하는 사이 수만 명의 인민해방군 병사들이 수륙양용 항공기로 대만 해안의 교두보로 상륙했다. 이제, 미국·일본·대만의 연합전력은 중국의 침공을 어떻게 격퇴할 것인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월 9일 공개한 '다음 전쟁의 첫 전투(The First Battle of the Next War)' 보고서가 기술한 전쟁 양상이다. 보고서는 CSIS가 지난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제작, 24개의 시나리오 별로 모의전쟁을 벌인 결과를 담고 있다. 모의전쟁 결과는 미·중 모두에 .. 2023. 2. 2.
나토 "우크라이나 무기 절실", 지원 결정은 한국이? 무기 지원, 한반도 안보에 백해무익…러시아 관계 파멸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경제적, 인도적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 한국이 지원을 계속하되, 더 했으면(step up) 한다. 군사적 지원이라는 구체적인 이슈는 결국 한국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하겠다." 지난 29~30일 방한했던 옌스 스톨덴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내놓은 말이다. 스톨덴베르크 총장은 직접적인 군사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다. 우회적으로 전쟁 장기화로 나토 회원국들의 탄약고가 비어가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지원 희망을 내비쳤다. 적어도 우리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그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의 회동 자리에서 무기 지원을 공식 요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비록 희미할지언정.. 2023. 2. 2.
우크라이나, 시진핑의 전쟁 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잇따른 경고가 나오던 지난 2월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에는 한계가 없다(no limits)"고 다짐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침공일에 관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폐막하는 같은달 20일까지 침공을 늦춰 달라고 당부했다(뉴욕타임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침공 이틀 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보도지침이 게재됐다. "친 서방 시각과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게재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개전 20일 전 베이징, "러·중 협력엔 끝이 없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미국이 주도한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 2023. 1. 18.
동유럽 민족분규 '판도라의 상자' 여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부 유럽의 지정학적 분쟁은 '판도라의 상자'다. 민족과 종교, 역사, 언어가 뒤엉켜 '치명적인 칵테일'로 비화할 위험성이 상존한다. 글로벌 강대국(super power)과 지역 강국(regional power)이 개입하면 분쟁의 규모가 증폭된다. 개인적으로 중-동유럽의 지정학적 취약성을 처음 깨달은 것은 1995년 부다페스트 출장길에서였다. 방한 경험이 있는 헝가리 국제문제연구소의 아틸라 게르게이 박사는 "국경 밖에 존재하는 소수민족의 문제가 헝가리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서울을 방문했을 때 옌볜 자치주에 거주하는 조선족 문제를 아무도 국가안보 사안으로 여기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고 전했다. 보스니아 전쟁은 물론, 루마니아 차우세스크 정권의 붕괴 역시 소수민족 문제에서 비롯됐다... 2022. 12. 27.
우크라이나, 1석4조 '바이든의 전쟁'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는 최고위급에서 논의할 밀린 의제가 많다. 생산적인 회담이 되길 바란다."(푸틴) "상호 이해가 일치되는 부분에서 우리는 협력할 것이다.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선 예측가능하고 합리적인 길을 찾을 것이다. 미·러는 두 개의 강대국이다."(바이든) 2021년 6월 16일 저녁 제네바. 조 바이든 행정부 취임 뒤 처음으로 성사된 제네바 미·러 정상회담 모두 발언이다. 대표적으로 이해가 일치한 의제는 핵무기 감축과 핵전쟁 위협 감소를 통한 전략적 안정이었다. 두 정상은 이부분에 대한 합의만 담은 짤막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다른 모든 의제에서는 서로 입장이 달랐지만 그 다름을 인정한(agree to disagree) 회담이었다. 두 정상은 "회담이 좋았고, 긍정적이었고, 생산적이었다"고 입을.. 2022. 12. 26.
우크라이나, 갈수록 몰리는 '푸틴의 전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진과 러시아와 한 민족인 우크라이나의 배신을 빌미로 지난 2월 24일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은 부패와 무능, 비효율 탓에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고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북부 지역에서 일찌감치 철수했다. 전선은 12월 하순 현재 도네츠크·루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 등 동남부 4개 주에 고착돼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혹 1개를 떼려다가 2개를 붙인 격이 됐다. 중립국 스웨덴과 핀란드가 지난 5월 나토 가입절차를 공식 착수했기 때문이다. 유럽 의회는 지난 6월 23일 우크라이나에 유럽연합(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동시에 조속한 회원국 부여를 촉구하는 결의.. 2022. 12. 21.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의 정치학③ PAC 배치한 미국 러시아-나토 나토 간 확전으로 이어질 '회색 지대화' 우려 오바마 2010년 폴란드 배치 이어 러시아 국경에 더 근접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PAC) 미사일을 직접 공급키로 했다. 펜타곤이 금명간 지원계획을 발표할 패트리어트는 미국이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제공하는 첨단 방공시스템이다. 뉴욕타임스와 CNN등 미국 언론이 12월 13일 보도했고 펜타곤 관계자들은 이를 시인하고 있다. 독일군이 2017년 11월 8일 그리스의 차니아의 나토군 기지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장면. 미국이 우크라아나에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레이더를 제공키로 함에 따라 러시아와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번에 배치되는 미사일은 지상 24㎞ 상공까지 치솟아 적 미사일을 요격할 .. 2022. 12. 16.
우크라이나, 전쟁 참상에도 자국'죄수 1명' 먼저 챙기는 미국 브리트니 그라이너(32). 전미 여자농구연맹(WNBA) 선수로 미국내 저명한 스포츠 스타이다. 미국 국가대표팀이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주로 신문 스포츠면에 등장하던 그의 이름이 올들어 주요 외신에 등장한 것은 지난 2월 17일 모스크바 푸시킨 국제공항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면서부터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처방받은 의료용 대마였지만 러시아에선 엄연히 불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불과 1주일 앞두고 이뤄진 그의 체포는 처음부터 정치적으로 해석됐다.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 무마용으로 러시아가 '정치적 인질'로 그를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각국 언론에 등장했다. 미국 국무부는 그라이너가 부당하게 구금됐다면서 석방을 요구했다. .. 2022. 12. 13.
우크라이나, 국면전환 외면하는 미국과 서방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5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 전환 '입구'가 안 보인다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지난 2월 말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요한 변곡점이 11월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고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러 정상 간 www.mindlenews.com 중간선거 뒤에도 미국 여론은 반 러시아·전쟁 지속 중재 자처한 마크롱, 원전사고 예방으로 의제 제한 지난 2월 말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요한 변곡점이 11월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고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러 정상 간 .. 202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