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타임스 #나토 #국방예산 #GDP 2% #바이든 #미국 대선1 러시아 유럽 공격 격려? 돈과 표를 향한 트럼프의 무서운 집중력 도널드 트럼프가 내놓는 한마디, 한마디는 무엇 하나 빈말이 없다. 과녁과 대상(오디언스)을 정확하게 설정한 뒤 말을 하기 때문이다. '돈'과 '표'에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인다. 그 점에서 트럼프는 역설적으로 분석이 어렵지 않은 정치인이다. '베이스 정치' 트럼프 미국 대선 공화당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이 (약속한) 방위비 증액을 하지 않으면,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미국과 유럽을 뒤흔들었다. 재임 중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댓바람에 "5배 올리라"는 협박을 받았던 한국에 주는 함의도 적지 않다. 트럼프는 나토 조약상 집단방위 의무를 '돈' 문제로 간단히 치환했다. 그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유세 도중 "(유럽의)큰 나라 대통령 중 한 명이 '만약 우리가 ..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