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평양 무인기도 '김용현 작품'이었나
"(평양 무인기, 군이 보냈나?) 그런 적 없다. (1시간 뒤) 확인해 줄 수 없다." (김용현, 10월 11일 국회 국정감사 발언)지난 10월 한반도 군사 긴장을 끌어올렸던 '평양 무인기'의 배후가 전 국방장관 김용현(이하 김용현)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친위 쿠데타 사태의 총대를 멘 김용현에게 '떠밀기' 차원의 의혹 제기가 아니다. 속속 드러나는 정황이 정확히 그를 가리키고 있다. 수사를 통해 규명할 사안이다."보낸적 없다"는 말, 믿을 수 있나애초 의 전제는 적어도 국가기관을 책임진 고위 공무원들이 "거짓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또는 상식이었다. 그러나 내란을 건의, 지시, 시행한 대통령 윤석열과 김용현이 모두 '양치기 소년'이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김용현은 지난 9월 2일 야당의..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12. 1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