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러시아 전승절 참석하면 '한국'의 선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예정된 러시아의 2차대전 승전 8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이 참가한다. 성사된다면 2012년 4월 11일 당 제1비서로 등극한 뒤 사상 처음으로 다자 간 이벤트에 참석하게 되는 셈. 도널드 트럼프 시대 한반도 안팎의 정세 변화에 획을 긋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전승절 행렬 참석을 거론하는 것은 성급하다면서도 방문을 기정사실로 했다. "김정은은 유효한 초대장을 갖고 있다"라면서 "방문 일자는 외교적 채널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작년 6월 평양 북러 정상회담 자..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5. 3. 31.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