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국 방문 목적은 반도체산업 회수" 바이든의 실토
"내가 반도체 산업을 회수하기 위해 (대만 아니,)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가 8650억 달러의 민간 부문 투자를 받았던 사실을 기억한다. 어떤 미국 대통령이 이런 성과를 달성했는지 말해봐라." "왜 당신 임기에 미국이 이렇게 됐나" 도발적 질문지난 4일 자 시사주간 타임지 인터뷰 도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말이다. '회수한다(reclaim)'라는 단어가 눈에 박힌다.저널리스트와 정치인 간의 인터뷰 대화는 일종의 '주도권 게임'이다. 기자가 주도권을 놓치면, 자칫 정치인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하게 된다. 최대한 인터뷰 대상(interviewee)을 자극해 흉중의 언어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 도발적인 질문으로 상대를 불편하게 해야 온갖 고상한 말로 덧칠하지 않은 '민낯'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 미국 대선
2024. 6. 8.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