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북 코앞 한반도 '태풍 전 고요', 신원식 러 비방 '역풍'
대북 전단과 오물풍선,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벼랑 끝으로 치닫던 한반도 정세가 숨 고르기 국면에 접어들었다. 12일 현재 탈북자단체의 추가 전단 살포가 없었고, 8~9일 또다시 오물풍선 띄운 북한 역시 10일 새벽부터 잠잠한 상태. 합동참모본부는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를 결정한 4일 대북 확성기를 틀었지만, 2시간만 방송했다. 상황 악화의 3축이 모두 잠잠해짐에 따라 모처럼 찾아온 정적이다. 북·러 정상회담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태풍 전의 정적을 방불케 한다.대북 전단-오물풍선-확성기 '긴장 고조 3축' 잠잠정부는 9·19합의 효력정지 결정 하루 전인 3일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국에 사전 설명했지만, 나라마다 반응의 결이 달랐다. 한반도 위기 고조에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4. 6. 13.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