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 민주당 ‘한반도 정강’ 변화 알고 있었나?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며, 우리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억제·단념·대화 외교라는 총체적 접근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거다.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미 측과 대북, 북핵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거다." 20일,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심각한 외교적 과오가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동문서답, 유체이탈식 화법으로 넘어간다. 그러고도 한미 관계가 튼실하다고 우긴다. 대한민국 외교의 현주소다. 앞에 소개한 발언은 이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민주당 2024년 정강(Platform)에 한반도 관련 기술이 바뀐 것에 대한 언론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질문도 엉성했지만, 답변은 더 문제였다. 정강은 민주당 전당대회..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 미국 대선
2024. 8. 22.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