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가결] 교도소 담장 걷게 된 '충암고 3인방'의 운명
"먼저,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4일, 김용현 비상계엄 사후 입장)"검찰 수사는 그 자체로 정치적 행위이고, 불법 수사에 조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는 것, 진술 거부 의사를 명백히 밝힌다." (14일, 김용현 변호인단의 전언)사적 '의리'에서 출병을 지시한 김용현은 잠깐 반성하는 듯하다가 '맹신'으로 회귀했다. 불과 열흘 만의 변신이다. 김용현은 14일 검찰 출석조사를 앞두고 진술거부권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인과 함께 출석조사에 응하되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것. 이유는 창대한데 근거는 미약하기 짝이 없다. 김용현은 "검찰의 내란 수사가 내란이자 정치적 행위"라고..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12. 1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