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미국 제재가 죽였다"
"헬기는 산악 지방에 추락하기 전까지 예정된 항로를 비행하고 있었다. 사고 헬기에서 총탄 흔적이나 기체 외부가 파손된 증거는 없었고, 지상관제 당국과의 교신에서도 어떠한 비정상적 정황이 없었다." 이란군 총참모부가 23일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고 사흘 만에 1차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고로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아돌라히안 외교장관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이란군 사고 1차 보고서총참모부는 "조사는 계속될 것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0일 오전 5시쯤 사고 헬기가 추락하면서 화염에 휩싸였다. 얼마 안 돼 구조팀들이 도착했지만, 짙은 안개와 악천후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드러난 사건의 전모다. 테러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그나..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4. 6. 3.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