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외교안보 이종석-위성락 투톱체제, 공통점은 '현실주의'
이재명 정부가 취임 첫날 외교안보 사령탑의 윤곽을 내놓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첫 브리핑에서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고,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대통령실은 위성락 안보실장에 대해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사로 이 대통령의 외교, 안보 공약의 설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용 외교와 첨단 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문가로 국정원의 정보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경험을 토대로 통상 파고 속 국익을 지킬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5. 6. 9.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