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 되레 높여...바이든 정치적 치명상
"친구들이여, 트럼프가 방금 당선됐다." "그는 순교자이다."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격이 울린 직후 지지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의 유세장에서 취재하던 뉴욕타임스 기자가 타전한 1보에 담긴 사고 직후 현장 풍경이다. CNN방송이 전한 피격 당시 동영상에서 트럼프는 총성이 울리자, 귀를 움켜잡고 곧장 연단 밑으로 몸을 숙였다. 그러나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그의 몸을 에워싼 뒤에도 기를 쓰고 머리를 들어 지지자들에게 주먹 쥔 오른팔을 들어 보였다.경호원들 사이로 그가 건재함을 과시하자 총격 충격에 빠져 자리에 앉아 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군중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대선후보를 확정하는 공..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4. 7. 14.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