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vs 국정원 발 '북한군 파병'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한반도
18일을 기점으로, 한반도가 '남 무인기'와 '북 파병설'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전략적으로 대단히 불안한 상태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하수상한 시점, 남북이 내놓은 두 개의 발표남북은 이날 각각 공식 발표를 내놓았다. 국가정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군 특수부대원 1500여 명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전제로 러시아 군부대에서 적응 훈련을 받고 있음이 8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해군 수송함이 8~13일 북한 특수부대원들을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의 주장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비상한 관심을 끈다.국정원의 발표는 지난 11일 남한 무인기의 평양 상공 침범 및 삐라..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10. 21.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