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전략적 동반자 조약, 2000년 친선조약 대체한다"
"러시아와 북한이 새로 체결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은 2000년 친선조약을 대체할 것이다. 군사협력 조항이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마지막 고비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철회 문제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일 저녁 방북을 앞두고 북러 간 '새 전략적 동반자 조약'이 기존 친선조약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한반도 연구센터 수석연구원 콘스탄틴 아스몰로프는 17일 자 브즈그랴드(VZ) 인터뷰에서 이같이 단언했다. VZ는 논평 중심의 전문매체. 그는 "푸틴의 방북은 가장 예상 밖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부과한 제재의 철회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다른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추가 제재의 도입을 막는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6. 1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