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대리대사로 돌아온 조셉 윤, 격동기 '이음매 역할' 할 듯
퇴임을 코 앞에 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71)를 주한 대사대리를 임명했다. 대사대리 임명은 이례적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무겁게 평가, 차기 행정부의 정식 대사 임명 전까지 한국 측과 소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7일 한국을 떠나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퇴임 소감을 전하면서 조셉 윤 전 특별대표가 "며칠 안에 (한국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대리'는 특명전권대사와 달리 상원 인준청문회를 통과하지 않고 대통령의 임명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주한 미대사 자리는 골드버그 대사와 전임 해리 해리스 대사가 부임하기 전까지 각각 16개월과 18개월의 공백 기간이 있었다. 통상 대사관 차석(DCM)이 대사대..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5. 1. 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