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는 우리가 결정한다" 드디어 목소리 낸 외교부
"한국은 국방비를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있다. GDP 대비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의 하나다. 국방비는 국내외 안보환경과 정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가 결정해 나가고자 한다." (20일, 외교부 당국자, 연합뉴스)지난 10일 차관 인사를 했을 뿐인데 외교부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까지 미국 국방장관이나 주한미군사령관이 뭐라 하건, 일절 무반응이었던 걸 감안하면 작지 않은 변화다. 국방부도 비슷한 메시지를 내보냈다. 미국이 한국도 전 세계 동맹국들과 마찬가지로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로 올려야 한다는 미 국방부(펜타곤)의 '주장'이 전해진 뒤 하루만에 나온 반응이다.이날 연합뉴스 TV에 출연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이에 대해 "(미국 의도를)상세히 들여다보고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5. 6. 2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