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과 친서를 교환하시였다
(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북측이 일방적으로 공개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남조선 문재인대통령과 친서를 교환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4월 20일 문재인대통령이 보내여온 친서를 받으시고 4월 21일 회답친서를 보내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친서를 통하여 따뜻한 안부인사를 나누시였다.
문재인대통령은 친서에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남수뇌들이 손잡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사이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데 대하여 언급하고 퇴임후에도 북남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 할 의사를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남수뇌들이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데 대해 회억하시면서 임기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써온 문재인대통령의 고뇌와 로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남관계가 민족의 념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것이라는데 대해 견해를 같이하시면서 호상 북과 남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시였다.
북남수뇌분들의 친서교환은 깊은 신뢰심의 표시로 된다.(끝)
(2020년 9월)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 귀하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나도 길고 고통스러운 악전고투의 상황에서 집중호우,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에게 큰 시련의 시기입니다.
나는 국무위원장께서 재난의 현장들을 직접 찾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가장 앞에서 헤쳐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깊은 공감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무위원장님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무너진 집은 새로 지으면 되고, 끊어진 다리는 다시 잇고,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우면 되지만, 사람의 목숨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입니다.
우리 8천만 동포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가장 근본일 것입니다.
매일이 위태로운 지금의 상황에서도 서로 돕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동포로서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부디 국무위원장께서 뜻하시는 대로 하루빨리 북녘 동포들의 모든 어려움이 극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무위원장님과 가족분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9월 8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 전문>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귀하
대통령께서 보내신 친서를 잘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나에게 와닿은 대통령의 친서를 읽으며 글줄마다에 넘치는 진심어린 위로에 깊은 동포애를 느꼈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나 역시 이 기회를 통해 대통령께와 남녘의 동포들에게 가식없는 진심을 전해드립니다.
최근에도 귀측지역에서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악성비루스확산과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피해 소식에 접하고 누구도 대신해 감당해줄수 없는 힘겨운 도전들을 이겨내며 막중한 부담을 홀로 이겨내실 대통령의 로고를 생각해보게 되였습니다.
대통령께서 얼마나 힘드실지, 어떤 중압을 받고 계실지, 얼마나 이 시련을 넘기 위해 무진애를 쓰고계실지, 누구보다 잘 알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대통령께서 지니고있는 국가와 자기 인민에 대한 남다른 정성과 강인한 의지와 능력이라면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실것이라고 마음속으로 굳게 믿습니다.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있는 남녘과 그것을 함께 나누고 언제나 함께 하고싶은 나의 진심을 전해드립니다.
끔찍한 올해의 이 시간들이 속히 흘러가고 좋은 일들이 차례로 기다릴 그런 날들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무거운 책무에 쫓기여 혹여 귀체 건강돌보심을 아예 잊으시지는 않을가 늘 그것이 걱정됩니다.
건강에 항상 특별한 주의를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남녘동포들의 소중한 건강과 행복이 제발 지켜지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모든이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녀사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2020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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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안보실장 브리핑. 친서 관련
-16:00, 춘추관 2층
=오늘 오후 북측 토지문 공개 이후 남북 정상간의 친서 교환 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문통은 최근 주고받은 친서도 모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9월 8일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 앞으로 보낸 친서 내용이다 “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 귀하. 코로나로 길고 악전고투 상황에서 집중 호우 수차례 태퐁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 큰 시련의 시기다. 나는 국무위원장께서 재난 현장 직접 찾아 어려움 처한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가장 앞에서 헤쳐 나간 모습을 깊은 공감으로 대하고 있다. 특히 국무위원장 생명 존중 강력한 의지 ..무너진 집은 새로 짓고 끊어진 다리는 잇고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우면 되지만 사람의 목숨으 ㄴ다시 되돌릴 수 없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다. 8000만 동포 ...반드시 지켜내야 할 가장 근본이다. 맹리 위태로운 지금 상황에서도 돕지 못하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마음으로 응원. 부디 뜻하시는대로 북켝 동포들의 모든 어려움이 극복되길 기원한다. 국무위원장님과 가족이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다. 2020년 9월 8일 대통령 문재인
-9월 12일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온 친서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귀하. 친서를 잘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나에게 와 닿은 대통령의 친서를 읽으며 글줄마다의 넘치는 진심어린 위로에 깊은 동퐤를 느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겠다. 나역시 이 기회를 통해 대통령께와 남녁 동포들에게 가식없는 진심을 전해드립니다. 최근에도 귀측 지역에서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비루스 태풍 ..힘겨운 도전들으 이겨내며 막중한 부담을 홀로 이겨내신 대통령 노고를 생각해보게 됐따. 대통령 얼마나 힘드실지, 얼마나 무진 애를 쓰고 계실지 누구보다 잘 알것만 같다. 하지만 나는 대통령께서 지닌 국가와 인민 정성과 의지라면 반드시 위기 이겨낼 거라고 굳게 믿는다.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남녁과 함께 하고 싶은 나의 진심을 전해 드린다. 끔찍한 올해의 이 시간이 속히 흘러가고 좋은 일이 차례로 기다릴 그런 날들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대통령께서 무거운 책무에 쫓겨 귀체 건강 돌보심을 잊으시지 않을까 늘 그것이 걱정이다. 건강에 특별한 주의..다시 한번 남녁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과 행복이 제발 지켜지길 간절히 빈다. 진심을 다해 안녕을 빈다. 문 댙오령과 여사가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빈다. 국뮈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2012년. 9월 12일.
친서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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