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안보이는 안보인사
"국내외 안보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안보가 곧 경제다. 통수권자이신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강력한 힘을 기초로 한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민생의 안정에도 기여토록 하겠다." (12일, 김용현 국방장관 지명자 소감)"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정치적 중립성은 준수된다." (대한민국 헌법 5조 2항)국가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을 전격 교체한 12일 대통령실 인사브리핑에서 밝힌 김용현 경호처장의 소감은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 국방장관이 아닌, 국가안보실장에 지명된 게 아닌가 해서 다시 확인해야 했다. '안보=경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명제이다. 이 명제의 원조국에서도 펜타곤 수장은 국방에 전념한다. 안..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8. 22.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