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적'은 바이든이었다…뒤늦은 후보 사퇴
"사랑하는 국민이여,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하나의 국가로 위대한 진보를 이룩했다. (…) 당신들의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었던 건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 재선 추구할 생각이었지만, 내가 물러나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완수하는 게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해라고 믿는다. (…) 우리가 함께할 때 미국은 할 수 없는 게 없다고 늘 믿어왔다. 우리는 우리가 미합중국임을 기억해야 한다."'바이든의 적'은 바이든 바이든 미 대통령이 21일 대국민 편지를 발표하고 대선 레이스에서 전격 사퇴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D-29에 이뤄진 전례 없는 후보 사퇴였다.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 미국 대선
2024. 7. 27.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