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강끝" 외치며 남북 군사합의 제거한 국방 수장
"작년 10월 취임 당일 새벽,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했다. 전쟁의 불길이 유럽(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가자 전쟁)을 거쳐 한반도로 옮겨붙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엄중한 안보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방부장관을 시작했다. 최우선적으로 투철한 정신무장과 실전적 훈련을 통해 '즉·강·끝' 응징태세를 확립했다." (6일 신원식 국방장관 이임사)"이익이 1조 원이면 손해는 1원?"뭔가 국제적인 안목에서 한반도 안보를 보는 것 같지만, 실제와 거리가 있다. 사실과 주장의 '다름'이 뭉개지면서 한반도 안보가 엉뚱한 길로 간 1년이었다. 느닷없는 '외교안보 인사'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을 겸직하던 그가 지난 6일 국방부를 떠났다. 아리송한 주장을 그럴듯한 논리로 내놓아 언론과 국민을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9. 1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