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의 '부수적 피해' 독일 숄츠 내각 붕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이 주도한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던 '집단 서방'의 주요국 정권이 붕괴를 앞두고 있다. 바로 23일 총선을 앞둔 올라프 숄츠 총리의 독일이다. 우파 포퓰리즘 AfD 원내 2당 예상각국 언론은 우파 포퓰리즘 독일대안당(AfD)의 부상이라는 '현상'에 초점을 맞추지만, 결과만 보고 '과정'을 외면하는 격이다. 숄츠 내각의 해체는 우크라 전쟁과 무관하지 않다. 대한민국에 주는 시사점이 적지 않은 이유다.독일 여론조사기관 인자(INSA)의 마지막 조사 결과 중도 우파 기민당(CDU)-기사당(CSU) 연합이 29.5%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어 독일대안당(AfD)이 21%를 기록, 원내 제2당이 예상된다. 숄츠 총리의 사민당(SPD)은 15.0%로, 3위로 밀려났다. 이어 SPD와 집권..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2025. 2. 24.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