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담화] 내란 수괴 '광란의 칼춤'…명백한 2차 가해
내란 수괴가 '광란의 칼춤'을 다시 추었다. 대통령 윤석열(이하 윤석열)에게 그의 언어를 되돌려 준다. 12.12 군사반란 44주년에 나온, 이른바 담화문부터 보자. 혐오스럽지만 어찌하랴, 이 또한 역사의 기록인 것을. 한마디, 한마디가 정확히 본인에게 되돌아갈 불화살이다.윤석열은 지난 3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밝힌 비상계엄 선포의 변을 다시 읖었다. 이번엔 폐쇄회로에서 썩힐 대로 썩힌 토사물을 한바탕 토해냈다. 댓바람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 세력이 누구냐'고 되물었다. 본인만 모른다. 그의 얇은 기억은 4.13 총선에서 멈췄다. 야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다'고 한탄하며 총선 결과를 송두리째 뽑았다. 국회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괴물'로 지목했다. 누가 괴물인지 본인만..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년 한반도 위기
2024. 12. 1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