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까지 두 달, "트럼프는 물 때보다 짖을 때가 훨씬 위험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입주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투표일(5일)로부터 치면 76일의 기간이다. 남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낡은 권력이 힘을 잃어가고 미래 권력이 으름장을 놓는 '간절기'이다.세계가 벌써부터 트럼프가 퍼뜨리는 '공포 바이러스'에 포획된 것 같다. 안보와 경제를 중심으로 유독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주가가 춤을 추고 언론은 공식, 비공식 하마평에 널뛰기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2016년 대선일로부터 약 3개월간 벌어졌던 일이 되풀이되는 인상이다. 윤석열 정부의 허둥거림은 유독 심한 것 같다.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미국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트럼프를 상대로 '가치 동맹'이라는 흘러간 레코드판을 틀고 있다. 그 와중에 대통령이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 미국 대선
2024. 11. 1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