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공짜는 없다, 방위비 더 내라는 트럼프
트럼프의 '억지 셈법'은 변하지 않았다. 적성국과 동맹국을 헛갈리는 전복적 세계관도 그대로였다. 좌충우돌, 오락가락, 막무가내 쏟아내는 장광설도 여전했다. 30일 자 미 시사주간 타임과의 80분 인터뷰에서 여실히 확인된 사실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성공한다면, 한반도와 세계가 마주해야 할 '현실'이다.인터뷰 중 특히 주한미군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그가 토해낸 말들은 일일이 사실을 들춰낼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엉터리였다. 트럼프는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엉뚱하게 SMA 문제를 꺼냈다. 그는 "한국이 우리를 적절히 대우했으면 한다. 알다시피 우리가 미군 4만 명을 위험한 상황에 배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사실상 아무것도 내지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 미국 대선
2024. 5. 2.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