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두 달 만에 또 암살위기 모면, '내란 상황'에서 대선 앞 둔 미국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15일 다시 발생했다. 오는 11월 5일 대선을 불과 51일 앞두고 발생한 잇따른 트럼프 피격 시도는 미국이 물리적 '내전 상태'에 있음을 거듭 확인하게 했다.경호원, 사전 포착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일요일인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 있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AK-47 반자동 소총을 겨누고 있던 용의자가 포착됐다. SS 경호원은 트럼프 일행보다 한 홀 앞서 주변을 경계하던 과정에 용의자를 발견, 요격을 시도했다. 범인은 총기를 둔 채 자동차로 도주하다가 마틴 카운티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호원들의 선제 사격으로 암살이 미수에 그침에 따라 트럼프는 피해를 보지 않..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2024 미국 대선
2024. 9. 1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