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윤석열 #이란 #테헤란 #이란 핵합의 #이란 원유 대금1 들끓는 테헤란 … 이란 "한국과 외교관계 재고"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이 결국 심각한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지난 18일 한국의 즉각적인 해명과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양국 관계를 재고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지 언론까지 한국 대통령을 '개입주의자'라고 지칭하며 반발하고 있다. 대통령의 한마디가 그렇지 않아도 한국이 70억 달러에 달하는 원유 수입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불편했던 양국 관계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됐다. 무엇보다 이란 정부의 반응이 갈수록 강도를 더하고 있다. 레자 나자피 이란 외교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18일 윤강현 주이란대사를 초치해 대통령의 발언에 강한 항의를 표했다. 나자피 차관은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 UAE의) 우호 관계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참견에 .. 2023.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