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의 한반도 리서치]멈추지 않는 ‘북핵열차’
경향신문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그것이 사실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도 “예의주시하겠다”고만 했을 뿐 큰 관심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국 정부 역시 어슷비슷한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이 지난 4월 영변의 5메가와트 원자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했던 만큼 6개월 정도 걸리는 재가동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연기가 나올 때가 됐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동향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국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또 다른 이유는 이미 알려진 위험인 플루토늄 프로그램보다는 미지의 위험인 우라늄 프로그램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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