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세계읽기]‘슈퍼파워’ 중국과 사는 법
옌쉐퉁 중국 칭화대학 현대국제관계대학원장이 최근 우리말로 나온 책 <2023년 세계사 불변의 법칙>에서 내다본 10년 뒤 국제정세의 단면이다. 원제는 <역사의 관성(歷史的慣性)>이다. 물리학에서의 관성의 법칙처럼 국제 문제는 뜻밖의 변수가 없을 경우 현재대로 움직이려는 성격을 갖는다는 점에 착안해 중국의 부상이 국제정세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할지를 예측한다. 결론 부분에서는 새로운 국제정세라는 백지 위에 중국이 어떤 글로벌 리더십을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하고 있다.
입력 : 2014-02-21 2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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