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는 2010년 두번째로 인터뷰를 한 지 1년쯤 지나 매릴랜드주 소재 워싱턴대학 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미국대선에서 공화당의 유력한 후보로 나선 미트 롬니의 선거캠프에 합류해 외교안보정책을 자문하고 있다.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정책실장을 맡는 등 전형적인 공화당 성향의 보수인사이지만. 합리적인 보수로 꼽힌다. 한반도 문제의 평화로운 해법에 대한 그의 견해는 스티븐 보즈워스를 비롯한 민주당 성향 인사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북아일랜드 분쟁 조정에 관여했으며 이에 대한 책도 남겼다.
[오바마 취임1년](3) 대북정책과 북핵의 현주소
미첼 리스(52)=△메릴랜드주 워싱턴대 27대 총장 내정(올 7월 부임) △W&M 국제학부 부학장 △공화당 미트 롬니 대선후보 국가안보자문위원 △최연소 국무부 정책기획국장(2003~2005), 북아일랜드 평화협상 특사(2003~2007) △한반도에너지기구(KEDO) 부사무총장·고위 정책자문위원(1995~99) △옥스퍼드대 박사(1985·국제관계)
북한 로켓 발사 - 한.미 전문가 진단 / 미첼 리스 前 미국무부 정책기획국장 |
[경향신문]|2009-04-06|07면 |20판 |종합 |인터뷰 |1230자 |
"北 관심끌기 먹히지 않을 것" |
북 2차 핵실험 이후 / “미국은 北과의 대화문 열어놔야” |
[경향신문]|2009-05-27|06면 |10판 |종합 |인터뷰 |1137자 |
“북한이 단순히 두 번째 핵실험을 한 사실보다는 그들이 왜 1차보다 훨씬 규모가 큰 실험을 했는지, 왜 탄도미사일을 함께 발사했는지 궁금하다. 두 가지 다 북한이 전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이다.” 미첼 리스 미국 윌리엄 앤드 메어리 대학 국제학부 부학장(전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은 25일(현지시간)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해 종래의 협상 입지 강화 목적과 김정일 승계를 둘러싼 내부사정의 두 가지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연구출장 중이라면서도 북핵문제 추이에 깊은 관심을 보인 그는 그러나 “북한의 진정한 동기가 무엇인지, 평양의 속사정을 들여다보기는 매우 어렵다”고 실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 북한의 도발을 쫓아다니며 수습하는 국면이 되어서는 안 된다. 동시에 미국이 6자회담 또는 북한이 원할 경우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북한의 회담 복귀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대화의 문은 열어놔야 한다.” -개리 세이모어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김정일 정권하에서는 북한의 핵능력을 제한하는 것만이 미국의 할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의한다. 북한은 핵무기를 제한·억제·불능화 계속 등의 조치를 취하는 대신 보상을 원할 게 분명하다. 문제는 오바마 행정부 입장에서 북한에 보상을 준다면 의회를 포함해 어떠한 정치적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일본과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핵무장 움직임을 어떻게 평가하나.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북한의 결정을 통제할 수 없지만, 우방국인 한·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한·일에 대해 여전히 핵우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야 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강한 대응을 다짐하고 있지만 제재의 효과에 대해 광범위한 회의론이 있다. “북한의 붕괴를 원치 않는 중·러는 이번에도 강한 톤의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하지만 한·미·일이 원하는 강한 제재를 채택하는 데는 반대할 것이다.” -워싱턴 일각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고위급 대북특사를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런 말을 듣기는 했지만 소문이라고 생각한다.” 워싱턴 | 김진호특파원 jh@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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