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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오늘

  • 북한의 코로나19 위기가 ‘기회의 창’이라는 단견들

    2020.03.13 by gino's

  • '평화'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각

    2020.02.16 by gino's

  • "모두가 평화를 말하지만, 아무도 행동하지 않는다" 짐 로저스

    2020.02.12 by gino's

  • 고함과 비명 섞인 '북'의 메시지, '남'은 충분히 담대한가

    2020.01.20 by gino's

  • 'Again 2017'로 치닫는 한반도 정세, 희망의 근거는 무엇일까

    2019.12.20 by gino's

  • 미국의 동맹정치, 그 오랜 흑역사

    2019.11.04 by gino's

  • 김일성경기장 텅빈 관중석...남북관계의 '새로운 시작'인가

    2019.10.18 by gino's

  • 미사일이 위협하는 한반도 평화

    2019.09.07 by gino's

북한의 코로나19 위기가 ‘기회의 창’이라는 단견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은 바람을 막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불가능하다. 국경을 봉쇄하고 하늘길, 바닷길을 막는다고 해도 어느새 틈입한다. 사람들이 그 존재를 확인하고 서둘러 국경을 봉쇄한 시점에 바이러스는 이미 우리 안에 들어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류는 아직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방도를 찾지 못했다. 북한 당국이 ‘신형코로나비루스’(코로나19)를 처음 언급한 것은 지난 1월21일이다. 강철진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처장은 이날 조선중앙TV 인터뷰에서 ‘새로운 악성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연계 밑에 국가적인 방역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당국은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현재 WHO에 보고한 확진 사례 역..

한반도, 오늘 2020. 3. 13. 16:22

'평화'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각

“평화를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에 평생 여러 번 참석해봤다. 여기 걸린 슬로건이 말해주듯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평화! 지금 이곳에서(Peace! Here and Now)’이다. 오늘, 참석자들에게 왜 평화가 이뤄지지 않느냐고 물었다. 사람들은 복잡한 문제라고 답했다. 물론 복잡한 문제다. 하지만 이뤄질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말로만 평화를 이야기한다. 무언가 행동을 하려는 사람은 없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타고난 투자가다. 그에게 평화는 돈이다. 평생 돈 되는 곳을 먼저 찾아내 거만금을 얻었다. 그런 그가 몇년 전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한반도가 향후 20년 동안(또는 10년, 15년 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투자 대상) 지역이 될 것”이라면서 평화 전도사를 자청하고 있다. 주한..

한반도, 오늘 2020. 2. 16. 10:12

"모두가 평화를 말하지만, 아무도 행동하지 않는다" 짐 로저스

“어제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보고 슬픈 생각이 들었다. 왜 아직도 많은 젊은이들이 아직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그곳에 근무해야 하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대신 남과 북의 젊은이들이 K-pop 공연이라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9일 개막한 2020 평창평화포럼에 주요 연사로 참석한 국제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77)는 이날 강원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로저스는 특히 “남과 북의 젊은이들이 스포츠를 한다면 서로를 죽이기 위해 하는 게 아닐 것”이라면서 “남과 북이 엄청난 국방비를 줄이고, 그 돈으로 38선 근처에서 (남과 북의 젊은이들이)K-pop 공연이나 예술 공연을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소감을 밝..

한반도, 오늘 2020. 2. 12. 12:26

고함과 비명 섞인 '북'의 메시지, '남'은 충분히 담대한가

“새해를 축하합시다.” 국제관계를 분석하는 작업에서 말은 중요한 단서다. 특히 국가 또는 국가 지도자의 말은 분석의 출발점이다. 한반도 정세를 짚어보는 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분단 이후 두 번째 경자년(庚子年)이다. 새해 벽두부터 북에서 날아온 메시지는 참으로 고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로맨스에 한국이 끼어든다고 멋대로 규정하고, 이를 ‘설레발’이자 ‘호들갑’이라고 폄하했다. 지난 11일자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 형식으로 내보낸 메시지에서다. 남조선 당국이 자임한 ‘중재자’ 역할을 두고 “중뿔나게 끼어드는 것은 좀 주제넘은 일”이라고 비꼬았다. 담화의 시작과 끝은 ‘한 집안 족속도 아닌 남조선’이었지만, 15개 문장 중 7개는 미국이 들으라고 한 말이었..

한반도, 오늘 2020. 1. 20. 15:49

'Again 2017'로 치닫는 한반도 정세, 희망의 근거는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이 서로 날선 ‘말의 전쟁’을 재개하면서 세밑 한반도 안보 기상도가 뿌옇다. 분명한 사실은 12월31일이 전환점이라는 것이다.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에 ‘새로운 셈법’을 요구하며 제시한 시한이다. 그가 올해 신년사에서 거론한바,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는 새로운 길’과 맞물려 총천연색 분석과 전망, 견해를 낳고 있다. 미국은 “목표가 있을 뿐 시한은 없다”며 김 위원장의 시한을 무시한 채 대화 제의를 거듭하고 있다. 동시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같은 ‘고강도 도발’을 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는 물론 물리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 미국의 ..

한반도, 오늘 2019. 12. 20. 16:23

미국의 동맹정치, 그 오랜 흑역사

미국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 긴요한 동맹이었던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를 배반했다. 미국 조야는 물론 각국은 미국이 언제든 동맹을 버릴 수 있는 사례로 꼽아 비난하고 있다. 국제뉴스에는 하나의 굵은 흐름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불가능성, 모든 판단 기준을 채산성으로 보는 거래주의의 특이한 사례로 들면서 각국 미디어들이 비난 대열에 동참해 트럼프의 배신을 소비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익숙한 과정이다. 1920년 세브르 조약으로 독립의 꿈이 영글었다가 강대국들의 잇단 배신으로 결국 터키와 이라크, 시리아, 이란 등지에 흩어져 나라 없는 설움을 겪는 쿠르드의 슬픈 역사가 뒤이어 쏟아진다. 하지만 진실은 큰 흐름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작은 흐름에 숨겨져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한반도, 오늘 2019. 11. 4. 11:04

김일성경기장 텅빈 관중석...남북관계의 '새로운 시작'인가

“완도 섬마을의 소녀가 울산에서 수소산업을 공부하여 남포에서 창업하고, 몽골과 시베리아로 친환경차를 수출하는 나라. 회령에서 자란 소년이 부산에서 해양학교를 졸업하고 아세안과 인도양, 남미의 칠레까지 컨테이너를 실은 배의 항해사가 되는 나라. 농업 전공한 청년이 아무르 강가에서 남과 북, 러시아의 농부들과 대규모 콩농사를 짓고 청년의 동생이 서산에서 형의 콩으로 소를 키우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8·15 경축사에서 펼쳐 보인 ‘우리가 원하는 나라’였다. 문 대통령은 그즈음 ‘북한의 몇차례 우려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 미국이 이어온 대화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는 것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큰 성과로 꼽았다. 올해 광복절 경축사로 큰 그림을 제시한 ‘평화경제’는 만능 열쇠였다. 한반도 ..

한반도, 오늘 2019. 10. 18. 16:19

미사일이 위협하는 한반도 평화

“떠다니는 구름이 시야를 가린다고 해서 두려워 말고….” “구름이 어지럽게 흩날려도 여전히 태연해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일 중국 중앙당교 중·청(중년·청년간부) 양성반 개강식에서 한 연설은 투쟁으로 시작해 투쟁으로 끝났다. 왕안석의 시구와 마오쩌둥의 칠언절구를 삽입했지만 연설의 핵심은 간단없는 투쟁이다.시 주석은 “우리나라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위해하는 각종 위험과 도전에 견결히 싸울 것이고, 게다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가 강조한 최종 목표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었다. 중국 입장에서 위협은 태평양 건너편에서 온다. 지난달 초 관세에서 환율로 전선이 확대된 미·중 무역전쟁은 그나마 협상 테이블 위에서 속도가 조절될 수 있다.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수도 있..

한반도, 오늘 2019. 9. 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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