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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오늘

  • 베트남, 김일성의 길 김정은의 길

    2019.03.01 by gino's

  • 북한의 미래, 베트남에서 온 편지

    2019.02.27 by gino's

  • 북한은 '제2의 베트남'이 될 수 있을까

    2019.02.15 by gino's

  • 4차 북중정상회담이 '세계사적 사건'? 기로에 선 북한에 중국은 무엇일까

    2019.01.11 by gino's

  • 트럼프와-김정은의 '이상한 로맨스', 사랑한다면서 왜 '곁'을 내주지 않나

    2018.10.19 by gino's

  • 아베 신조에게 북한은 과연 무엇일까

    2018.10.05 by gino's

  • 한반도 문제 '주도자'에서 '중재자'로, 서글프지만 현실

    2018.09.21 by gino's

  • 시진핑은 왜 하필 그날, 서해를 응시했을까

    2018.09.07 by gino's

베트남, 김일성의 길 김정은의 길

1958년 11월 말, 중국 베이징역에서 동아시아 분단국의 지도자가 열차에 올랐다. 김일성 주석의 첫 베트남 방문길이었다. 열차 편으로 베이징에서 우한을 지나 광저우에 도착한 뒤 저우언라이의 전용기로 하노이 땅을 처음 밟았다. 비행기로 중국 항저우, 상하이 등을 거쳐 귀국했다. ‘죽의 장막’이 두껍던 시절이다. 그다지 세계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게다. 반면에 지난달 23일 오후 늦게 평양역을 출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시종일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길은 김 주석의 첫번째 여정과 사뭇 달랐다. 김 주석이 중국 지도부를 만나기 위해 경유했던 베이징과 광저우 등 대도시를 우회, 최단거리를 택했다. 평양~단둥~선양~톈진~스자좡~우한~창사~헝양~구이린~류저우~난닝 코스였다..

한반도, 오늘 2019. 3. 1. 16:08

북한의 미래, 베트남에서 온 편지

베트남에서 온 편지 지난 1월30일 베트남 하노이의 한 기념품점에 베트남 국기인 일성홍기 티셔츠와 함께 마르크스와 레닌의 초상화가 담긴 원형 사진이 걸려 있다. 2월들어 하노이가 북·미 정상횓마 장소로 발표된 뒤 북한 인공기와 미국 성조기가 기념품점마다 새로 들어섰다.“베트남을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정한 것은 북한이 이미 하나의 승리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에 우호적인 땅에서 회담을 여는데 동의를 받아냈기 때문이다. 미국이 희망했던 다낭이 아닌 하노이를 선택한 것 역시 북한에게는 또다른 승리다. 물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베트남은 개발모델이라는 점에서 미국에도 나쁜 선택이 아니다. 지역과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절실한 베트남에도 좋은 선택이다. 결코 중단되지 않을 중국..

한반도, 오늘 2019. 2. 27. 20:10

북한은 '제2의 베트남'이 될 수 있을까

“베트남 전쟁 당시 나는 어린아이였다. 우리 모두는 매일 밤 TV에서 월터 크롱카이트가 이곳에서 벌어진 뉴스를 전했던 걸 기억한다. 우리 동네에서도 많은 가정의 아들과 아버지가 베트남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미국과 베트남 역사에서 어려운 시기였다. 그런 내가 미국 국무장관으로 하노이를 찾게 될 것이라고는 당시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북한과 베트남, 그리고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7월8일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에서 한 연설의 한 단락이다. 그는 국무장관으로 베트남을 처음 방문한 소회를 전하면서 1995년 수교 이후 미국과 베트남이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으로 긴밀한 관계가 됐음을 수치를 들어가며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과 베트남 관계는 연설의 도입부에 불과했..

한반도, 오늘 2019. 2. 15. 17:46

4차 북중정상회담이 '세계사적 사건'? 기로에 선 북한에 중국은 무엇일까

신년 벽두에 단행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은 올 한해 한반도 문제의 전개에 무거운 시사점을 던진다. 조짐이 그리 좋지 않다. 지난해 한반도 평화의 과제를 남북·미 정상이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끌어왔다면, 올해는 중국이 포함된 다자구도가 전개될 수 있음을 예고한다.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할 문제가 미·중 간 ‘강대국 정치’에 포획됨으로써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중재외교로 틀을 갖춘 북한-(한국)-미국의 3각 구도 대신, 미국-북한-중국의 3자 구도가 전면에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를 용납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북·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적극적 요소(要素·8일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가 확인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북·중..

한반도, 오늘 2019. 1. 11. 15:43

트럼프와-김정은의 '이상한 로맨스', 사랑한다면서 왜 '곁'을 내주지 않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백악관 앞에서 우산을 쓴 채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플로리다주의 허리케인 피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나선 길이라 점퍼 차림이다. 워싱턴 |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흠. 지금까지 엄청난 성취를 이뤘다. (지금까지만?) 모든 것이 끝나기 전까지는 언제나 지금까지다. 거래는 거래다. OK? 부동산 거래든, 소매물품 거래든 마찬가지다. 내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까지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하려 했다. 취임 초기 몇달 동안에도 우리는 북한과 전쟁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우리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 더 이상 미사일 발사도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에서 말한 내용이다. 대..

한반도, 오늘 2018. 10. 19. 17:45

아베 신조에게 북한은 과연 무엇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뉴욕의 롯데뉴욕팰러스 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불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편지를 품속에서 꺼내들어보이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아베 숙원 북·일 납치문제 협상, 폼페이오 방북으로 ‘신호 대기’우리에겐 국치일이었던 지난해 8월29일 오전 6시2분. 일본 홋카이도 주민들의 손전화에 긴급 경보가 떴다. 북한이 이날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일본 영토 위로 발사하자 재난 및 긴급상황을 통보하는 ‘J-얼럿(Alert)’ 시스템이 발동된 것이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대처 방식은 괴이하기 짝이 없었다. 국민적 불안을 다독이기는커녕 되레 불안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4월13..

한반도, 오늘 2018. 10. 5. 18:21

한반도 문제 '주도자'에서 '중재자'로, 서글프지만 현실

방북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양강도 삼지연 공항에서 공군2호기에 탑승해 활주로에서 배웅하는 북측 인사들을 창밖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모습이 보인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서성일기자 centing@kyunghyang.com#남북의 길, 열강의 길“미국은 위대한 힘과 인내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이다. 로켓맨은 자신과 자신의 정권을 놓고 자살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은 준비돼 있고, 용의가 있으며 능력도 있다. 하지만 (군사행동이) 필요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북한은 비핵화만이 유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미래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한반도, 오늘 2018. 9. 21. 16:38

시진핑은 왜 하필 그날, 서해를 응시했을까

#한 장의 사진 지난 6월12일 중국 산둥성 류궁(劉公)도. 세계의 이목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 쏠려 있던 그날, 시진핑 주석은 산둥성 류궁도에 있었다.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전날 끝났지만 하루 더 머물며 주변의 옛 청나라 북양함대의 유적지를 돌아봤다. 그날 신화통신이 배포한 사진 속에서 점퍼 차림의 시 주석은 해안가 언덕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사상 첫 북·미 싱가포르 대좌에 예민해진 탓이었을까. 의도적으로 연출한 사진이 분명했지만 숱한 생각을 자아내게 했다. 그가 바라보던 서해 건너에 한반도가 있기 때문이다. #두 번의 중국 탓 싱가포르 대좌를 앞둔 지난 5월22일,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 자리에서 느닷없이 중국 탓을 늘어놓았..

한반도, 오늘 2018. 9. 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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