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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 그들은 ‘똥간나 새끼’로 살았다

    2014.07.28 by gino's

  • 청와대 "쌍 레이저"

    2014.06.09 by gino's

  • 선군정치의 국제화

    2014.05.19 by gino's

  • 벚꽃 엔딩

    2014.04.14 by gino's

  • 진정성은 쌍방향으로 흐른다

    2014.03.17 by gino's

  • 이산상봉, 일회용 카드가 아니다

    2014.02.17 by gino's

  • 전쟁과 평화, 남북은 어디쯤 있을까

    2014.01.20 by gino's

  • 왜 평양보다 서울이 더 요란한가

    2013.12.16 by gino's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 그들은 ‘똥간나 새끼’로 살았다

ㆍ정전협정 61년 맞아 되짚어 보는 국군포로 4만여명… 남쪽선 ‘외면’ 북쪽선 ‘학대’ 남북정치에 희생돼 철저히 잊혀진 존재로“한국군을 1만명 이상 섬멸하라.” 마오쩌둥이 격노했다. 정전협정이 막바지로 치닫던 1953년 6월18일 새벽, 이승만 정부가 기습적으로 반공포로를 석방하자 특별명령을 내린 것이다. 마오는 “정전협정 조인을 반드시 늦춰야 하며, 언제까지 미룰지는 상황 전개를 보아 결정할 수 있다”는 명령을 덧붙였다. 한국전쟁 중 국군의 7대 패전의 하나로 불리는 금성전투는 국군포로 문제와 질긴 인연이 있다. 정전협정 협상 막바지에 중국은 영토와 명분을 건졌고, 한국은 모두 잃었다. 6월19일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는 유엔군 사령관 클라크 장군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유엔군 사령부는 한국 정..

칼럼/한반도 칼럼 2014. 7. 28. 11:00

청와대 "쌍 레이저"

1980년대 초 논산훈련소 병영의 침상 머리맡에는 영점표적지가 붙어 있었다. 눈 운동보다는 영점사격 훈련용이었다. M16소총의 가늠쇠와 가늠자를 정렬시키는 영점사격은 녹록지 않았기에 평상시에도 눈에 힘을 주어 초점을 잡는 훈련이 필요했다. ‘레이저 김’이라고 불리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보면 그 시절의 영점훈련이 떠오른다. 참여정부의 합참의장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국방장관으로 부활하더니 명실공히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자리를 꿰찼다. 화려한 이력을 가능케 한 배경에는 ‘레이저 김’이라고 불리는 그의 눈빛이 인사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것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김관진 실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에 국방장관에 취임해서인지 유독 호전적인 발언을 자주 내놓았다. “(북한..

칼럼/한반도 칼럼 2014. 6. 9. 21:00

선군정치의 국제화

바야흐로 군인들의 세상이다. 북한의 선군(先軍)정치가 휴전선을 건너와 박근혜 정부의 선군인사를 낳더니, 이제는 국제화하는 양상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최근 무엇이 불안한지 군 수뇌부를 또 갈아치웠다. 민간당료 최룡해를 군 총정치국장에 임명, 선대의 선군정치와 결을 달리하는가 했더니 군을 다시 군 전문가 손에 넘겼다. 장성택 처형 이후 일인지하, 만인지상에 올랐던 최룡해 대신 황병서를 군 총정치국장으로 임명한 까닭이 무엇인지는 추측의 대상일 뿐이다. ‘(포병) 구분대의 싸움 준비’를 잘하라는 것인지, 최룡해 한 사람에게 과도한 권력집중을 막으려는 것이었는지 모른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다. 하지만 잦은 군 수뇌부 교체는 분명 안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박근혜 정부 선군..

칼럼/한반도 칼럼 2014. 5. 19. 21:00

벚꽃 엔딩

벚꽃이 지고 있다. 이례적으로 함께 피었던 개나리, 진달래, 목련도 더불어 꽃잎을 떨군다. 어느새 라일락 세상이다. 올해 한·일 간의 ‘사쿠라 전쟁’에서 승자는 한국이었다.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3월 마지막 주 고온이 계속되면서 꽃망울을 조산했다. 도쿄 히비야 공원보다 여의도 윤중로가 먼저 꽃비를 흩뿌렸다. 포토맥 강 주변을 하양, 분홍으로 뒤덮는 워싱턴의 체리블로섬 축제 역시 이상 한파로 늦게 시작됐다고 하니 서울은 개화시기에서 단연 앞섰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꽃이 피고 지고 있지만, 한반도의 봄은 여전히 봄이 아니다. 올해도 화신(花信)에 앞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의 포성이 봄의 서곡을 울렸다. 북한의 군사적 대응과 맞물리면서 험악한 불협화음을 연주했다. 그 와중에 100발의 북한 포탄이 북방한계선(..

칼럼/한반도 칼럼 2014. 4. 14. 21:00

진정성은 쌍방향으로 흐른다

모처럼 대한해협 건너에서 나쁘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고노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와 일제의 식민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모두 인정하겠다는 얘기다. 청와대는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친김에 “한·일관계와 동북아관계가 공고히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사항을 얹었다. 총리 취임 3년째, 고노담화에 대해서는 “(위안부) 강제동원의 증거는 없다”면서 고노담화와 마찬가지 성격의 관방장관 담화로 대응하겠다던 아베다. 침략 여부에 대해서는 “역사가에게 맡겨야 할 문제”라는 궤변으로 일관해왔다. 아베의 가치관이 하루아침에 바뀌었을..

칼럼/한반도 칼럼 2014. 3. 17. 21:00

이산상봉, 일회용 카드가 아니다

경기 파주군 탄현면에 가면 실향민 전용 공동묘지가 있다. 정식 명칭은 동화경모공원으로 풍광이 그럴듯하다. 한강 하류와 임진강이 몸을 섞어 황해로 흘러들어가는 출발점이다. 계단식, 평면식 묘역이 조성돼 공동묘지라기보다는 공원 같은 푸근함을 준다. 1993년 처음 문을 열 때만 해도 허허벌판에 덜렁 놓인 이질적인 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제는 영어마을 파주캠프와 헤이리가 인접해 들어서 주말이면 제법 북적인다. 출생지가 휴전선 이북 지역이라야 묻힐 수 있다. 실향민들이 오랜 타향살이 끝에 마지막으로 누리는 호사라면 호사다. 이를 두고 일종의 특혜라고 할 필요까지는 없다. 야생동물도 멸종 위기에처했다면 보호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광복 이후 및 한국전쟁 와중에 월남한 이북 출신 인구는 280만명에 달한다지만 200..

칼럼/한반도 칼럼 2014. 2. 17. 21:00

전쟁과 평화, 남북은 어디쯤 있을까

올 상반기까지 한반도 정세는 예측이 쉬워졌다. 향후 몇달간 벌어질 구체적 상황의 세밀화야 미리 알 방도가 없지만 그 방향성만은 뚜렷하게 읽힌다. 새해 첫 남북 간의 대화공세 역시 징조가 나쁘지는 않았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성공과 3차 핵실험 사이에서 맞았던 작년 초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하지만 적어도 당분간 서로 기싸움을 하는 형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박근혜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대북 태세를 보면 더욱 그렇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대남 중대제안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상호비방 및 중상 금지와 군사적 적대행위의 전면 금지를 제안했다. 북한의 제안은 새로운 내용이지만, 조건은 오는 2월..

칼럼/한반도 칼럼 2014. 1. 20. 21:00

왜 평양보다 서울이 더 요란한가

국가정보원이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가능성을 처음 밝힌 지난 3일, 진위를 떠나 “왜 지금 발표할까”하는 의문부터 떠올랐다. 국정원 개혁 필요성이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던 무렵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선정국 중 뒷방에서 댓글을 퍼나른 죄과 탓이다. 이후 북한이 장성택의 숙청을 결정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내용과 관련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실제 사태로 이어졌다. 지난 13일 새벽에는 전날 열렸던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초췌한 모습의 장성택의 마지막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처형 사실을 내보였다. 의혹과 경악, 충격의 끝은 섬뜩하리만큼 잔잔하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이후 인민군 설계연구소와 마식령 스키장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연일 파안대소를 흘리는 모습을 내보이고 있다..

칼럼/한반도 칼럼 2013. 12.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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