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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사설]일본 자민당 승리가 동아시아에 던지는 함의

    2012.12.16 by gino's

  • [사설]‘안보위기’보다 ‘안보무능’이 더 문제다

    2012.12.14 by gino's

  • [사설]북한 장거리 로켓 개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2012.12.13 by gino's

  • [여적]당당한 싸이

    2012.12.11 by gino's

  • [경향의 눈]양들의 침묵

    2012.12.10 by gino's

  • [사설]통일부의 엉뚱한 북한 장거리 로켓 대응

    2012.12.10 by gino's

  • [여적]거기엔 사람이 없었다

    2012.12.07 by gino's

  • [사설]박 후보가 말하는 ‘진짜 평화’는 뭔가

    2012.12.06 by gino's

[사설]일본 자민당 승리가 동아시아에 던지는 함의

2012.12.17. 일본 자민당이 재집권에 성공했다. 아베 신조 총재가 이끈 자민당은 어제 치러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중의원 과반 의석을 넘는 압승을 거둬 민주당에 넘겨주었던 권력을 3년3개월 만에 되찾아오게 됐다. 아베 총재는 2007년 사퇴 이후 5년여 만에 총리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을 되찾는다’고 공약한 자민당의 총선 승리는 올 들어 일본 내에서 더욱 확산된 공격적 민족주의 정서가 빚은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민당은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타국을 공격할 수 있는 ‘집단 자위권’과 함께 자위대가 아닌 군대(국방군) 보유를 헌법에 명기하겠다고 다짐해왔다. 시마네현 차원의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키고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책임을 부인하겠다는 퇴행적..

칼럼/破邪顯正 2012. 12. 16. 23:12

[사설]‘안보위기’보다 ‘안보무능’이 더 문제다

2012.12.14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을 계기로 안보위기를 다루는 정부·여당의 무능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천안함·연평도·노크 탈북 등 안보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그랬듯이 차분하게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허둥지둥 목전의 급한 불만 끄려는 꼴불견을 다시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책임을 지려는 자세나 근본적인 대응책을 모색하려는 진중한 모습은 이번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집권 새누리당은 그 와중에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대선에 유리하게 활용하느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대북 퍼주기가 화근이었다는 억지 주장마저 내놓고 있다. 입으로만 안보를 강조하면서 정작 안보위기만 발생하면 당·정이 울력으로 난맥상을 보이는 꼴이다. 군과 정보당국은 지난 1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발표 이후 철저하게 정보판단..

칼럼/破邪顯正 2012. 12. 14. 11:24

[사설]북한 장거리 로켓 개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2012.12.13.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어제 기어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올 들어 두 번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광명성 3호 위성을 운반로켓 은하 3호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면서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두 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능력을 갖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은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 전체의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위성의 궤도 진입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한걸음 더 다가갔음을 입증한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한이 올 들어 또다시 로켓 발사를 강행한 것..

칼럼/破邪顯正 2012. 12. 13. 10:14

[여적]당당한 싸이

김진호 | 논설위원 “이라크 포로를 고문한 XX들과 고문하라고 시킨 XX과 그 딸과 어머니, 며느리 등 코쟁이 모두 죽여/ 아주 천천히 죽여, 고통스럽게 죽여.” 미국 언론이 지난주 문제 삼은 싸이의 2004년 랩 가사 내용이다. 본인이 인정했듯이 랩 가사 내용은 참으로 부적절했다. 2002년 미군 장갑차를 때려부수는 퍼포먼스 동영상도 공개됐다. 싸이의 반미 퍼포먼스를 보고 랩 가사 내용을 알게 된 미국인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대중음악인이 대중의 집단정서를 담아내는 것은 표현의 자유다. 다만 도가 지나치면 또 다른 분노를 자아낼 뿐이다. 싸이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내놓고 랩가사는 무고한 이라크 주민의 희생에 분노한 반전시위의 일부로 해석해달라고 주문했다. 퍼포먼스는 효순·미선양 ..

칼럼/여적 2012. 12. 11. 22:00

[경향의 눈]양들의 침묵

김진호 | 논설위원 이 시대, 청춘은 위로받아 마땅하다. 청년층은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먼저 희생되는 계층의 하나다. 비싼 등록금과 낮은 취업률. 고등교육을 마치고도 이 사회 어느 한 곳에 자기자리를 잡기가 어렵다. 많은 경우 비싼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품을 팔아야 한다. 아무리 스펙을 쌓아놓아도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에 어깨가 축 처져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대들은 아시는가.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 청춘만 아픈 게 아니라는 사실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노인 자살률 1위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수많은 노인들이 이 순간에도 나홀로 지하실에서 시들어간다.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해도 만만치 않은 업무에 치인 피곤한 30대도 있다. ‘치킨아빠’라는 말이 더 이상 새롭게 들리지 않는..

칼럼/경향의 눈 2012. 12. 10. 17:11

[사설]통일부의 엉뚱한 북한 장거리 로켓 대응

2012.12.10. 통일부는 지난 6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장거리 로켓 개발에 모두 13억달러(1조4066억원)를 투입했다면서 옥수수 460만t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식량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사비(로켓 개발)에 이런 큰돈을 쓴다는 게 안타깝고, 또 이런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7일에도 북측에 2000년 식량차관의 상환을 촉구하는 대북통지문을 네 번째로 전달했다면서 “(북한 지도부가) 북한 주민의 식량 수년치를 날려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방부는 지난주 17억4000만달러를 로켓 개발 비용으로 제시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올해 첫 장거리 로켓 발사 당시 비용을 8억5000만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

칼럼/破邪顯正 2012. 12. 10. 13:30

[여적]거기엔 사람이 없었다

김진호 논설위원 나쁜 일이 생겼을 때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혼자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역 철로에 떠밀려 숨진 50대 재미동포 한모씨는 불행히도 후자의 경우였다. 이 사건은 다음날 뉴욕포스트가 현장에 있던 프리랜서 사진기자가 찍은 한씨의 최후 모습을 보도하면서 짙은 잔영을 남겼다. 여론의 비난은 한씨를 돕기는커녕 49번이나 셔터를 눌렀던 사진기자 우마르 압바시와 이를 선정적으로 보도한 뉴욕포스트에 집중된다. 그러나 과연 이들에게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한씨는 열차가 다가오는 긴박한 순간에 수차례 승강장 위로 올라오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결국 허사로 돌아갔다. 주변에는 여러 명의 승객들이 있었다. 이들은 열차를 비상정지시키기 위해 손이나 옷을 흔들며 고함..

칼럼/여적 2012. 12. 7. 21:00

[사설]박 후보가 말하는 ‘진짜 평화’는 뭔가

2012.12.6. 대북정책은 한반도의 평화와 공영을 담보하려는 장기적인 구도에서 추진돼야 한다. 국내 정치판의 싸움거리로 전락하는 순간 추진력을 잃는다. 국가를 맡겨달라고 나선 대선 후보라면 마땅히 무거운 역사적, 헌법적 책무의식에서 대북정책을 논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정치권에 대북정책에 관한 한 이분법을 탈피하고 최소공배수를 도출하라고 주문해온 것도 그 때문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엊그제 첫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내놓은 일부 발언들은 이러한 기대에 어긋나는 것으로 실망을 금할 수 없다. 박 후보는 참여정부 5년간 단 한건도 군사충돌이 없었다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적에 “(대북) 퍼주기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진정한 평화가 아니다”라고 되받았다. 그러면서 참여정부가 북한의..

칼럼/破邪顯正 2012. 12.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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