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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부 제조기’

    2012.07.20 by gino's

  • 고조되는 미-중의 아시아 갈등, 한국의 선택은?

    2012.07.16 by gino's

  • 시신세탁

    2012.07.12 by gino's

  • 2008년 미국대선의 화두

    2012.07.11 by gino's

  • “시장주의 실패” 반성문 쓰는 ‘주식회사 미국’

    2012.07.11 by gino's

  • 장군의 딸 3-피노체트와 박정희 그리고 그 딸들

    2012.07.09 by gino's

  • 피노체트 사망…“어둠이 갔다” “장군 추모” 칠레의 두 마음

    2012.07.09 by gino's

  • 40년 뒤, 7월4일

    2012.07.04 by gino's

‘과부 제조기’

김진호 논설위원 미군부대에서 보급하는 GI안경은 투박한 디자인의 검은테로 남녀를 불문하고 병사들에게 인기가 없다. 미국 영화에서 사회성이 현격하게 떨어지거나 혼자 집요하게 엉뚱한 일을 꾸미는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주로 쓰는 안경이다. 훈련소에 입소한 다음부터 무상으로 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병사들은 민간 안경을 선호한다. 그러면서 붙인 GI안경의 별명이 ‘산아제한 안경(birth control glasses)’이다. 그 안경을 쓰면 어떠한 여성에게도 환심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여군들에게는 ‘성폭행 예방 안경’으로도 불린다. 안경이야 단순히 얼굴에 걸치는 도구에 불과하지만 군에서 사용하는 무기 중에는 ‘과부 제조기(Widow Maker)’라고 불리는 것도 있다. 1990년대 이후 저..

칼럼/여적 2012. 7. 20. 22:30

고조되는 미-중의 아시아 갈등, 한국의 선택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지난 주말 폐막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는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갈수록 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을 재확인하게 했다. 아세안은 친중·친미로 갈렸다. 회의 결과를 담은 의장성명은 중국 측의 입장을 고려해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이 요구한 영유권 분쟁의 기본원칙을 담은 행동수칙을 명시하지 않았다. 동시에 필리핀과 베트남 등의 입장을 수용해 무력사용을 금하기로 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갈등을 봉합하는 데 그쳤다. 동아시아 해양분쟁의 한 축은 중국이다.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황옌다오(필리핀명 스카보로섬), 베트남 등과는 난사군도(스프래틀리군도), 시사군도(파라셀군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동중국해에서는 중·일 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

칼럼/破邪顯正 2012. 7. 16. 14:06

시신세탁

김진호 논설위원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 현재의 불확실한 삶을 일거에 바꾸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엊그제 시신을 구하기 위해 사람을 죽인 혐의로 40대 무속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무리한 원룸주택 건설 탓에 사채업자의 빚독촉을 받다가 노숙자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뒤 자신의 사체인 양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던 혐의다. 가짜 검안서를 받기 위한 도구로 타인의 사체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시신세탁’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대개 가족이나 지인인 것과 달리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타려는 살인은 무연고의 타인을 대상으로 삼는다. 타살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살인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판결이 안나왔지만 2010년 부산에서 발생했던 보험살인 사건..

칼럼/여적 2012. 7. 12. 10:50

2008년 미국대선의 화두

[2008 지구촌 화두](1)미국 대선-세계화 후유증…美국민 75% 변화요구 2008년 세계는 미국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4년 간 미국을 이끌 대통령선거가 오는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민주·공화당 후보들은 민심의 향배를 가늠짓는 첫 경선을 앞두고 막바지 유세를 벌이고 있다. 올해 미국 대선처럼 변화에 대한 요구가 강한 적은 드물다. 최근 워싱턴포스트·ABC방송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변화를 요구했다. 유권자들의 대다수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에 사로잡히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우선 끝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피로감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조지 부시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살포..

세계 읽기/좋은 미국, 나쁜 미국 2012. 7. 11. 11:41

“시장주의 실패” 반성문 쓰는 ‘주식회사 미국’

“시장주의 실패” 반성문 쓰는 ‘주식회사 미국’ ㆍ30년 ‘보수주의 혁명’ 저물고 새 연대기 출발점 미국의 ‘국가 브랜드’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44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극히 미국적인 이슈들이 대선의 초점이 되고 있지만 백악관 주인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은 미국인뿐이 아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월가 발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데서 입증됐듯이 미 행정부의 정책은 국경을 넘어 변화를 초래한다. 미국의 세계화, 세계의 미국화 관성이 강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흑백 평등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비명에 간 지 40년 만에 사상 첫 흑인 대통령 후보의 탄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세계 읽기/좋은 미국, 나쁜 미국 2012. 7. 11. 11:37

장군의 딸 3-피노체트와 박정희 그리고 그 딸들

김진호 논설위원 가매장한 역사는 반드시 동티를 낸다. 지난달 10일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는 어설프게 묻어두었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역사가 푸르딩딩하게 되살아났다. 수도 산티아고 데 칠레의 카우폴리칸 극장에서 반대파를 고문, 투옥, 살해했던 피노체트의 집권 17년을 재평가하는 다큐물을 상영하는 행사를 가진 게 화근이었다. 피노체트와 함께 민주선거로 집권한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을 1973년 9월11일 탱크를 앞세워 전복했던 칠레군 장교들이 결성한 ‘9월11일회’가 주도했다. 카우폴리칸은 피노체트의 대통령 재임 당시 민주세력들의 집회장소였다. 반독재 투쟁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피노체트 추모행사가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민주화운동 유가족들을 비롯, 4000여명이 상영 중단을 시도했지만 진압경찰의 완력에 분루를 ..

칼럼/경향의 눈 2012. 7. 9. 22:30

피노체트 사망…“어둠이 갔다” “장군 추모” 칠레의 두 마음

1976년 헨리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칠레 외무부 자료. 살아 다정했던 그들은 갈 때도 함께 갔다.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10일 91세로 타계했다. 지난달 16일 그가 생전에 자유시장주의를 구현했다는 이유로 인권탄압에 눈감았던 경제학자 밀튼 프리드먼이 세상을 떴고, 피노체트의 재임 시절 산티아고의 대통령 관저에서 종종 담소를 나누면서 남미의 지정학적 틀을 자문했던 네오콘의 대모 진 커크 패트릭 전 유엔주재 미대사가 지난 7일 숨졌다. 20여일 만에 함께 이승을 떠났다. 칠레가 ‘더러운 연대기’를 닫은 이날은 공교롭게도 유엔국제인권의 날이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 “피노체트의 독재기간 칠레는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면서 “오늘 우리의 생각은 ..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7. 9. 10:03

40년 뒤, 7월4일

김진호 논설위원 1972년, 분단 한반도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평양으로 가 북한의 수장들을 만났다. 김영주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장과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에 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일성 수상과의 면담이 이어졌고, 북에서는 박성철 제2부수상이 서울로 와 박 대통령을 만났다.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과 마오쩌둥 중국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데탕트 시대가 시작되면서 생긴 변화의 조짐이었다. 이후락과 김영주는 그 해 7월4일 각각 ‘(서울과 평양) 상부의 뜻을 받들어’ 사상 첫 남북공동성명을 내놓았다.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은 여전히 남북대화의 뼈대로 남아 있다. 그러나 1000만 이산가족..

칼럼/여적 2012. 7.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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