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의 세계읽기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김진호의 세계읽기

메뉴 리스트

  • 방명록
  • 세계읽기
  • 한반도, 오늘
  • 분류 전체보기
    • 시민언론 민들레(Dentdelion)
      • 2024년 한반도 위기
      • 우크라이나 전쟁
      • 정전 70년
      • 방송영상+액자기사
      • 2024 미국 대선
    • 나눔의 국제정치학
    • 내고향, 서울...
    • 한반도, 오늘
    • 세계 읽기
      • 인사이드 월드
      • 글로발, 발로글
      • 좋은 미국, 나쁜 미국
    • 포퓰리즘 산책
    • 칼럼
      • 한반도 칼럼
      • 경향의 눈
      • 여적
      • 아침을 열며
      • 워싱턴리포트
      • 정동탑
      • 기자메모
      • 破邪顯正
    • 떨어진 반쪽
      • 방북기
      • 고향을 떠난 사람들
    • Interviewees
    • 몇가지 주제들
      • 연설문
    •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 자료
      • 한반도 자료
      • 일반자료

검색 레이어

김진호의 세계읽기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전체 글

  • 쿠바와 미국과 북한

    2008.03.0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미관계에 대한 ‘환상’

    2008.02.1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뉴올리언스, 자연의 응징

    2008.01.2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코커스(당원대회)라는 방문판매

    2008.01.0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강이 없는 곳에 다리는 필요없다"

    2007.12.1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르코지의 화술

    2007.11.2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손톱’ 만큼 수상한 美쇠고기

    2007.11.04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기자메모]미국까지 가서… 망신살 뻗친 ‘엉터리 국감’

    2007.10.2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쿠바와 미국과 북한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똑같이 미국의 경제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쿠바는 북한과 다른 세상이었다. 피델 카스트로의 반세기를 접고,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시대를 여는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달 말 찾은 아바나는 절반쯤 열린 사회였다. 호세 마르티 공항에서 매일 외국으로 나가는 비행기가 40여편에 달했다. 평양에서는 1주일에 중국 베이징 또는 선양 등지를 오가는 국제선 정기항공이 서너차례 운항된다. 평균 월급 10~15달러로 궁핍한 생활을 한다지만 노동자 평균 임금이 2달러 안팎인 북한에 비하면 돈이 도는 사회다. 극렬한 반 카스트로 성향인 마이애미의 쿠바계 미국인들도 3년에 한번으로 제한됐지만 고향방문을 할 수 있다. 마이애미와 아바나 사이에 직항이 운항되는 이유다. 매년 수십억달러를 흘..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3. 9. 10:45

한·미관계에 대한 ‘환상’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한·미관계가 잘될 것이라는 ‘유포리아(Euphoria)’가 부쩍 확산되는 분위기다. 미 상·하원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서 비롯된 듯하다. 지난 14일에는 대외무기판매(FMS) 프로그램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물론 일본·호주·뉴질랜드에 비해 한 단계 낮은 한국의 지위를 한 단계 높이자는 ‘한·미 군사협력 강화 법안’이 제출됐다. 미 의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의사당 내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참고할 만하다. 문제는 본질은 제자리에 두고 분위기만 띄우는 작위가 엿보인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이(李)비어천가’를 읊조리던 가락으로 한국 내 정권교체에 맞춰 편리하게 해석하는 단견들이다. 미 의회가 한반도 관련 결의안을 부쩍 많이 내기 시작한..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2. 17. 10:47

뉴올리언스, 자연의 응징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뉴올리언스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주 찾은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는 2월 초 사육제(Mardi Gras)를 앞둔 설렘이 찬바람이 감도는 거리 곳곳에서 묻어났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지나간 지 2년 반, 루이지애나 주 당국은 해안선을 복원하는 사업에 명운을 걸고 있었다. 루이지애나주가 뉴올리언스를 포함하는 동남부 해안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삶터를 파괴한 자연의 응징을 겪은 뒤 끝이다. 뉴올리언스는 강의 선물이다. 수천년 동안 미시시피가 대륙을 훑어 날라온 퇴적물이 마련했다. 20세기 초엽까지만해도 울창한 사이프러스 숲이 들어선 목본 늪지대(Swamp)와 갈대 숲이 우거진 초본 늪지대(marsh)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이뤘다고 한다. 해안선이 변하기..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1. 27. 10:49

코커스(당원대회)라는 방문판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26세 청년 토크빌이 타운홀 미팅(마을회의)에서 목도한 미국 민주주의의 원형은 살아 있었다. 인터넷을 넘어 유튜브 동영상까지 정치도구로 등장한 세상이다. 간편해진 선거유세의 상식은 4년마다 돌아오는 대선 때마다 보기 좋게 깨진다. 지난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출발점으로 장거리 마라톤이 시작된 미국 대선을 지켜보면서 든 단상이다. 미국 대선의 향방을 보여주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는 일종의 ‘방문판매’였다. 민주, 공화 양당의 후보들은 유권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스스로를 판다. 공약과 철학, 이력, 도덕적인 품성 등은 모두 자신을 팔기 위한 ‘제품설명’에 다름 아니다. 양당 주요 후보들이 아이오와주를 찾은 횟수가 19~79회에 달한다. 하루 유세에 통상 5개 안팎의 이벤트에..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1. 6. 10:50

"강이 없는 곳에 다리는 필요없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옛소련 지도자 흐루시초프의 말을 빌리면 정치인은 어느 나라, 어느 체제에서건 똑같다. “그들은 강이 없는 곳에 다리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한다. 정치와 사기가 본질적으로 이란성 쌍둥이임을 꿰뚫어 본 명언이다. 사기의 궁극적인 목적과 수준이 다를 뿐이다. 사기도 종종 수요를 창출한다. ‘다리’가 건설된다는 기대감에 모여든 사람들을 상대로 먹거리를 파는 좌판이 깔릴 수도 있고,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도 있다. ‘다리’만 완공되면 살림살이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이 일시적인 활기를 가져올 수도 있다. 민심은 천심이라지만, 갈대처럼 흔들리기도 한다. 어느 순간 ‘강’의 존재 여부는 잊어버릴 수도 있다. 요즘처럼 먹고살기 바쁠 때는 더욱 그렇다. 더 오래 일해도 실질소득은 줄어간다. 학비가..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12. 16. 10:51

사르코지의 화술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국가 간에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지만 이달 초 미국을 방문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는 숱한 화제를 자아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사르코지는 할리우드의 예찬론자이자, 친미주의자이다. 좌파와 우파를 불문하고 2차대전 이후 미국에 대해 삐딱하게 나갔던 프랑스 외교를 U턴한 셈이다. 특히 지난 7일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그의 연설은 28차례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이 이라크 침공에 공공연하게 반대함으로써 뜨악해진 양국관계가 화려한 르네상스를 열고 있음을 웅변했다. 하지만 사르코지의 방미 언행에서 친미 코드만을 읽어낸다면 절반의 독서에 그칠 것이다. 사르코지의 외교적 언사는 통으로 씹어봐야 제맛을 알 수 있다. 그의 의회 연설..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11. 25. 10:53

‘손톱’ 만큼 수상한 美쇠고기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언제부터인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삐딱한 입장을 취하면 반애국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풍조가 굳어져 간다. 지난해 10월쯤 미국산 쇠고기에서 손톱만한 뼈가 발견되자 FTA 지지여론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면서 분개했다. 군사동맹과 함께 한·미관계의 양대 척추가 될 경제동맹(FTA)의 대의 앞에서 손톱만한 뼈에 연연하는, 소아병적인 자세라는 투였다. 통크게 나라의 장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의 ‘완력’은 반년 넘게 계속됐다. 덕분에 올 4월부터는 작은 뼈가 발견되어도 해당 박스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받아들였다. 한국 경제관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한·미간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합의할 때 ‘뼈없는(deboned)’의 의미를 손톱 크기의 작은 뼛조각으로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법하다..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11. 4. 10:54

[기자메모]미국까지 가서… 망신살 뻗친 ‘엉터리 국감’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주미대사관 국감차 방미한 국회 통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이 워싱턴 지역 한인회 전·현직 간부들과 밥상머리를 함께 한 것은 지난 22일 아침이다. 그 자리에서 김의원은 2005년 12월 정동영 당시 통일부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이 LA교민 임모씨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임씨가 그 이듬해 한인회 3·1절 행사에서 “이태식 대사가 ‘도와달라’고 부탁해 정장관의 면담을 주선해 줬다”고 자랑했다는 말도 나왔다. 김의원은 몇시간 뒤 주미대사관 국감장에서 이대사를 상대로 이를 묻고 준엄하게 배경을 따졌다. 임씨를 “사기꾼 아니면 정신병자 수준”이라고 공개 폄하하기도 했다. 국감장에선 반세기 동맹 간에 공식외교에서까지 ‘비선’을 써야 하는..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10. 26. 10:55

추가 정보

인기글

페이징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다음
TISTORY
김진호의 세계읽기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