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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기자메모]FTA ‘의원 외교’ 한가한 나들이

    2007.07.1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미 FTA의 정치학

    2007.07.02 by gino's

  • [기자메모]美 총기규제 빠진 ‘조승희 청문회’

    2007.06.1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마이클 무어가 쿠바로 간 까닭

    2007.05.20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이노우에와 혼다

    2007.04.2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경제통합이 복음이리고?

    2007.04.0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다르푸르 구하기’ 진짜 이유

    2007.03.1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대한민국, 핵개발 시대의 추억

    2007.02.2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기자메모]FTA ‘의원 외교’ 한가한 나들이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안이 최종 단계로 접어들면서 우리 국회의 ‘의원외교’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아쉬운 점은 끝까지 대미 홍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회 FTA포럼 방미 대표단이 11일(현지시간) 미 하원의원들과 가진 세미나는 의정활동인지, 미국 의회 상대 로비인지 구분이 애매하다. 각 정당들과 무소속이 망라된 우리측 의원 9명은 FTA의 장점을 설명하고 미 의회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들고 온 자료라는 게 대부분 ‘정부 제공’인 만큼 참신한 논리가 동원되기를 바라는 건 언감생심이다. 반면에 미국 의원들의 주장은 “성공적인 협상”이라는 미 행정부의 논리와 확연히 달랐다. 쇠고기와 자동차 부문에 대한 기존 주문 사항을 늘어놨다. 당연히 저변에는 더 양보..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7. 12. 10:59

한-미 FTA의 정치학

김진호 특파원 '국가'와 '국민' 간의 기싸움이었다. 지난 30일 우여곡절 끝에 서명식을 가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논의 과정은 '두' 정부와 '한' 국민의 협상이었다. 한국측은 협상 전권을 가진 정부가 시종 일관 협상 및 관련 논의를 주도했다. 국회는 들러리였다. 일부 의원들은 단식농성을 벌이며 FTA에 비판적 입장을 보였지만 흘러가는 단막극으로 끝났다. 정부와 재계는 국민을 간단하게 양분했다. 정부의 높은 뜻을 알고 적극 지지하는 측과 철없는 반대세력으로 말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눈을 부라렸다. '반국가적 인사'라는 꼬리표를 붙이고도 남을 기세였다. 정부는 협상권과 정보접근권을 움켜쥐고 국민은 물론 국회와 나누는 데 인색했다. 미국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회가 주인이었다. 협상 전면에 나섰..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7. 2. 21:00

[기자메모]美 총기규제 빠진 ‘조승희 청문회’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미국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사건의 비극을 벌써 잊어가는 것 같다. 11일(현지시간) 열린 버지니아공대 총기참사 사건 청문회는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을 철저하게 정신질환자 처리 문제로 제한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조지 메이슨대학에서 열린 청문회는 주정부 차원에서 참사의 발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8인 위원회의 질문은 조승희가 정신과 진료를 받았는 지에 집중됐다. 하지만 대학 보건관계자로부터는 환자 사생활보호법에 따라 병원진료 기록을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조사위원회는 대학 보건당국에게서 조승희 진료기록을 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연방 사생활보호법의 존재로 맥빠진 재판이 될 것이 분명하다. 전세계가 미국 총기문화의 문..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6. 12. 11:01

마이클 무어가 쿠바로 간 까닭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음식쓰레기를 과감하게 버리는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와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 먹일 우유가 부족한 나라. 국민 6명 중 1명꼴로 의료보험 무가입자인 나라와 전 국민이 무상에 가까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 서반구에 있는 두 나라 이야기다. 전자는 미국이고 후자는 쿠바다. 미국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는 지난 2월 배를 타고 쿠바 아바나로 향했다.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구호작업을 벌였던 ‘9·11의 영웅들’이 동승했다. 자원봉사를 했다가 온갖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다. 화상, 폐질환, 식도 질환, 외상후 스트레스성 정신이상, 귀·눈 감염. 부시 행정부는 이들을 외면했고 치료는 사보험에 의존해야 했다. 뉴저지주 거주 50대 자원봉사자는 집팔아 치료비를 대고 결국 ..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5. 20. 11:03

이노우에와 혼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대니얼 이노우에. 그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비공식 토론회 참석차 연전에 방문했던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에서다. 미군 장교들은 과거사 악몽으로 앙앙불락한 한·일관계 탓에 미국의 태평양 군사전략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은근히 한국의 과거사 집착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께끄름한 마음으로 토론회장을 나서며 돌아보니 토론이 벌어졌던 장교식당의 이름이 ‘이노우에 홀’이었다. 이후 ‘이노우에’는 공식적으론 한·일 역사분쟁에 중립을 지키면서도 은근히 일본의 역성을 드는 미측 인사들의 심사를 간파하는 키워드의 하나가 됐다. 44년째 연방 상원에서 하와이주를 대표하는 ‘외팔이 이노우에’는 살아 있는 신화다. 그 이면에는 민족적 설움이 배어 있다. 진주만 폭격 이후 미국..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4. 29. 11:04

경제통합이 복음이리고?

경제통합이 福音?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의 지난달 중순 워싱턴 방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도사 역할을 위해서였다. FTA를 새로운 기회의 창으로 지지해 온 양국 재계 간의 ‘FTA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갖기도 했다. 내친김에 특파원 간담회를 자청했다. 이회장과 재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수치를 열거하며 FTA가 가져올 복음(福音)을 전했다. FTA의 장점을 무역증대·무역전환·경쟁효과로 요약해서 설명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5년 내 업계 수출이 3.5배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치를 소개했다. 열띤 분위기는 느닷없는 질문에 반전됐다. “재계 파이가 그리 커진다면 일부를 FTA로 인한 패배자들에게 돌릴 생각은 없느냐”는 제안 탓이었다. 불과 1~2분 전에 희망에 차 있던 ..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4. 8. 11:06

‘다르푸르 구하기’ 진짜 이유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평범한 미국인들의 글로벌 마인드는 ‘한국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정부는 세계사의 중심에 서 있지만 국민은 세계에 별 관심이 없다. CNN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매체들과 달리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접하는 지방신문에는 ‘세계’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런 미국인들이 20여만명이 희생됐고 여전히 인종청소가 끊이지 않는 다르푸르에 거국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대인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나선다. 작년 말부터 ‘다르푸르 구하기(Save Darfur·SD)’를 중심으로 신문과 TV는 물론 온라인 상에서 막대한 광고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고등학생들까지 나서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 SD측에 따르면 휘하 180여개 민간단체에 참여하는 미국민이 자그만치 1억300..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3. 18. 11:07

대한민국, 핵개발 시대의 추억

핵개발 시대의 추억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0년대 말 어느 날이었다. 교련복 차림의 학생대표가 갑자기 교실로 들어서더니 운동장으로 집합하라고 말했다. 이유도 붙이지 않았다. 운동장에서는 언제 준비했는지 데모용 플래카드와 머리 띠가 배포됐다. ‘미국의 청와대 도청을 규탄한다’는 내용이었다. 느닷없이 관제데모에 동원된 것이다. 어깨를 겯고 운동장을 돌면서 흥분한 데모군중으로 변해갔다. 유신 말기 폐쇄사회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는 생애 처음 경험하는 흥분이었다. ‘중앙정보부원이 서울에만 수십만명이 돌아다닌다더라’ ‘엊그제 누가 정권을 비난했다가 소리없이 끌려갔다더라’는 ‘카더라 통신’이 유언비어가 아니라 실제상황이던 시대, 정권이 10대들에게 제공해준 파격의 장(場)이었다. 북한..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2.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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