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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쇠고기 다음은 자동차

    2008.06.2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쇠고기는 과학이다

    2008.06.1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대북 식량지원의 정치학

    2008.05.12 by gino's

  • 남북관계,다시 긴 여정

    2008.04.20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쿠바와 미국과 북한

    2008.03.0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한·미관계에 대한 ‘환상’

    2008.02.1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뉴올리언스, 자연의 응징

    2008.01.2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코커스(당원대회)라는 방문판매

    2008.01.06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쇠고기 다음은 자동차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이 2006년 12월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릴 때만 해도 미국 측 요구의 상한선은 ‘뼈 있는 쇠고기’였다. 이 지역 출신인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은 “몬태나산 쇠고기는 뼈가 있건 없건 맛있고 안전하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던 것이 한·미 정상이 지난 4월18일 캠프 데이비드 만찬장에서 다시 몬태나산 쇠고기 스테이크를 마주했을 무렵에는 ‘모든 부위’의 쇠고기로 둔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스스로 ‘32개월 산’ 재료를 주문, 월령에 구애받지 않는 호기를 보였다고 한다. 국민적 저항을 야기한 미 쇠고기 파동은 ‘뼈 있는’ 쇠고기가 ‘모든 부위’로 바뀐 과정에 숨겨져 있다. 인수위 시절부터 ‘대미 퍼주기’를 다짐한 현 정부의 업보다. 쇠..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6. 22. 10:37

쇠고기는 과학이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인구 1만8000명의 소도시 서머스포트는 광우병 위험 탓에 쇠고기 판매 및 접대를 금하는 ‘보건조례’를 통과시킨다. 레스토랑 업주 측 변호인과 시 정부 간 법정 싸움이 이어진다. 변호인은 “교통사고가 난다고 자동차 생산을 금지할 것이냐”는 등의 정교한 논리로 기세등등하다. 하지만 2003년 워싱턴주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뒤 당국의 광우병 검사 비율이 50%로 줄었고, 같은 목장 소 80마리 가운데 53마리의 유통경로 추적이 불가능했다는 과학자의 증언에 묵사발이 난다. 5년째 롱런하고 있는 ABC TV 인기 드라마 ‘보스턴 리걸’에서 설정한 상황이다. 미국 내 1250만명이 시청한 1편 가운데 ‘틸 위 밋 어게인’ 에피소드다. 사실에 기초한 대본이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광우병은 잠..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6. 11. 10:38

대북 식량지원의 정치학

김진호 특파원 인도적 지원은 아름답다.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고, 배곯는 사람에게 먹을거리를 건넨다. 하지만 같은 인도적 지원이라도 정부의 손을 타면 많은 경우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다. 대북 식량지원을 둘러싼 북·미협상 역시 정치적 게임이다. 한반도 북녘의 식량사정이 험악해지고 있다는 말이 태평양을 건너온 것은 홍수피해가 컸던 지난해 여름이다. 미 국무부는 같은해 8월31일 성명을 통해 식량지원 관련 협의를 공개 제안했다. 이후 최근까지 협의는 겉돌았다. 단순히 식량배분 모니터링을 둘러싼 이견 탓은 아니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도적 대북 지원과 북핵위기를 비롯한 정치적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한 톨의 알곡이 아쉬운 북한에 대해 핵문제 해결을 서두르게 하려는 수단의 하나..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5. 12. 21:00

남북관계,다시 긴 여정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한나라당의 ‘대북 퍼주기’ 비난이 극에 달했던 지난 정권 때의 일이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대면했던 한 인사에게 인상을 물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의 평처럼 “만나보니 똑똑한 사람이었다”는 고만고만한 답이 돌아올 줄 알았다. 하지만 “순간 칼로 찔러 죽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고 답했다. “그 한사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나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 그후로도 오랫동안, 사명감을 갖고 ‘퍼주기’를 계속했을까. 세상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지난 10년간 남북관계가 ‘친북좌파’에 의해 왜곡됐다. 이들이 간과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북한 정권이 정상 정권이 ..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4. 20. 10:42

쿠바와 미국과 북한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똑같이 미국의 경제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쿠바는 북한과 다른 세상이었다. 피델 카스트로의 반세기를 접고,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시대를 여는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달 말 찾은 아바나는 절반쯤 열린 사회였다. 호세 마르티 공항에서 매일 외국으로 나가는 비행기가 40여편에 달했다. 평양에서는 1주일에 중국 베이징 또는 선양 등지를 오가는 국제선 정기항공이 서너차례 운항된다. 평균 월급 10~15달러로 궁핍한 생활을 한다지만 노동자 평균 임금이 2달러 안팎인 북한에 비하면 돈이 도는 사회다. 극렬한 반 카스트로 성향인 마이애미의 쿠바계 미국인들도 3년에 한번으로 제한됐지만 고향방문을 할 수 있다. 마이애미와 아바나 사이에 직항이 운항되는 이유다. 매년 수십억달러를 흘..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3. 9. 10:45

한·미관계에 대한 ‘환상’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한·미관계가 잘될 것이라는 ‘유포리아(Euphoria)’가 부쩍 확산되는 분위기다. 미 상·하원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서 비롯된 듯하다. 지난 14일에는 대외무기판매(FMS) 프로그램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물론 일본·호주·뉴질랜드에 비해 한 단계 낮은 한국의 지위를 한 단계 높이자는 ‘한·미 군사협력 강화 법안’이 제출됐다. 미 의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의사당 내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참고할 만하다. 문제는 본질은 제자리에 두고 분위기만 띄우는 작위가 엿보인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이(李)비어천가’를 읊조리던 가락으로 한국 내 정권교체에 맞춰 편리하게 해석하는 단견들이다. 미 의회가 한반도 관련 결의안을 부쩍 많이 내기 시작한..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2. 17. 10:47

뉴올리언스, 자연의 응징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뉴올리언스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주 찾은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는 2월 초 사육제(Mardi Gras)를 앞둔 설렘이 찬바람이 감도는 거리 곳곳에서 묻어났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지나간 지 2년 반, 루이지애나 주 당국은 해안선을 복원하는 사업에 명운을 걸고 있었다. 루이지애나주가 뉴올리언스를 포함하는 동남부 해안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삶터를 파괴한 자연의 응징을 겪은 뒤 끝이다. 뉴올리언스는 강의 선물이다. 수천년 동안 미시시피가 대륙을 훑어 날라온 퇴적물이 마련했다. 20세기 초엽까지만해도 울창한 사이프러스 숲이 들어선 목본 늪지대(Swamp)와 갈대 숲이 우거진 초본 늪지대(marsh)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이뤘다고 한다. 해안선이 변하기..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1. 27. 10:49

코커스(당원대회)라는 방문판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26세 청년 토크빌이 타운홀 미팅(마을회의)에서 목도한 미국 민주주의의 원형은 살아 있었다. 인터넷을 넘어 유튜브 동영상까지 정치도구로 등장한 세상이다. 간편해진 선거유세의 상식은 4년마다 돌아오는 대선 때마다 보기 좋게 깨진다. 지난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출발점으로 장거리 마라톤이 시작된 미국 대선을 지켜보면서 든 단상이다. 미국 대선의 향방을 보여주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는 일종의 ‘방문판매’였다. 민주, 공화 양당의 후보들은 유권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스스로를 판다. 공약과 철학, 이력, 도덕적인 품성 등은 모두 자신을 팔기 위한 ‘제품설명’에 다름 아니다. 양당 주요 후보들이 아이오와주를 찾은 횟수가 19~79회에 달한다. 하루 유세에 통상 5개 안팎의 이벤트에..

칼럼/워싱턴리포트 2008. 1.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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