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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 병자호란, ‘역사 추수주의’의 분명한 한계

    2014.01.28 by gino's

  • 고르비의 ‘라이사와 함께 한 나의 삶, 나의 선택"

    2014.01.13 by gino's

  • 냉전외교 또는 봉쇄전략의 설계사, 조지 케넌

    2014.01.01 by gino's

  • 존 F. 케네디의 13일

    2013.12.12 by gino's

  • 한반도는 아프다…한완상 | 한울

    2013.11.17 by gino's

  • 아마티아 센,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산

    2013.10.21 by gino's

  • 짜증나는 국정원 정국에 시원한 바람

    2013.10.10 by gino's

  • 다섯 차례 서해교전의 교훈

    2013.10.03 by gino's

병자호란, ‘역사 추수주의’의 분명한 한계

▲ 병자호란…한명기 | 푸른역사 신년 벽두부터 ‘역사로의 여행’이 활기를 띠고 있다. 상황이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측면이 있다. 중국의 부상과 일본의 퇴행적 패권주의,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이 맞물리면서 한반도 주변 환경이 심상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역사 속 상황과 현재를 비교하려면 비교대상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따져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역사에서의 전문지식을 갖고 작금의 국제정세까지 재단하려고 한다면 무리가 따른다. 막연하게 “역사에서 교훈을 찾자”고 외친다면, 자칫 견강부회(牽强附會)의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94년 갑오경장과 함께 최근의 역사열풍을 주도하는 책 중의 하나인 를 다시 읽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주지하다시피 병자호란은 인조가 신하들과 함께 무력을 동원해..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4. 1. 28. 09:56

고르비의 ‘라이사와 함께 한 나의 삶, 나의 선택"

[책으로 세계읽기]고르비의 ‘나의 결단, 나의 삶’ ▲ 선택…미하일 고르바초프 지음 | 프리뷰 러시아와 북카프카스 지역의 경계에 위치한 스타브로폴 지방은 절반 가까이가 농사를 짓기 어려운 스텝지역이었다. 1974년 오랜 숙원 끝에 관개시설과 대수로가 완성되자 고려인들이 지방 당 제1서기인 미하일 고르바초프(고르비)를 찾아왔다. 양파를 계약재배해 수확량 중 1㏊당 45t을 집단농장이나 국영농장에 주고, 나머지를 자신들의 소유로 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고려인들은 양파밭 옆에 쳐놓은 천막에서 숙식을 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밤낮으로 일했다. 고려인들은 스타브로폴 지방의 양파 소요량을 모두 채우고도 1만5000~2만t을 더 생산해 다른 지역에 공급했다. 이른바 ‘양파 사건’이 터진 것은 ..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4. 1. 13. 11:38

냉전외교 또는 봉쇄전략의 설계사, 조지 케넌

▲조지 케넌의 미국 외교 50년 조지 F. 케넌·유강은 역 | 가람기획 [책으로 세계읽기]‘냉전 설계사’의 외교전략 결함 김진호 선임기자 jh@kyunghyang.com 정전협정이 환갑을 넘겼지만 남북 간 군사적 대치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북한을 국내정치에 활용하면서 냉전시대의 풍경이 되살아나고 있다. ‘김정은의 북한’은 장성택 처형을 계기로 공포정치의 끈을 바짝 죄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및 집단자위권 추진,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정책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한반도 안팎의 정세는 격랑에서 흔들리고 있다. ‘냉전의 설계사’였던 조지 케넌의 봉쇄이론만으로 작금에 한반도 안팎에서 벌어지는 먹구름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히 부족하다. ‘포린 어페어스’ 1946년 7월..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4. 1. 1. 08:48

존 F. 케네디의 13일

[책으로 세계읽기]핵 위기 넘긴 케네디의 리더십 ▲ 존 F. 케네디의 13일…셀던 M. 스턴·박수민 역 | 모던타임스 1962년 10월22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소련의 쿠바 미사일 배치 사실을 공개하면서 쿠바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포했다. 이 연설은 교묘하게 진실을 오도했다. 우선 이탈리아와 터키에 주피터 미사일 45기를 배치해 소련의 안보를 먼저 위협한 것이 미국이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또 ‘피그만 상륙작전’의 실패 이후에도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혁명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몽구스 작전’이라는 비밀 전쟁을 케네디 자신이 진두지휘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숨겼다. 케네디는 사실 결코 바람직한 지도자가 아니었다. ‘완고하고 타협할 줄 모르는 냉전의 전사’(미국 역사학자 토머..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3. 12. 12. 17:08

한반도는 아프다…한완상 | 한울

책으로 한반도읽기]‘한반도의 자해’가 아픔의 원천 ▲ 한반도는 아프다…한완상 | 한울 1993년 2월25일 김영삼 당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나을 수 없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는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하지만 같은 해 6월4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핵 가진 자와는 악수도 하지 않겠다”는 폭탄발언을 내놓았다. 북한의 핵보유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을 때의 얘기다. 대통령이 분단국가의 명운이 걸린 외교안보 문제에서까지 국민과 여론을 상대로 깜짝쇼를 하려 든다면 곤란하다. 정책은 꼬이고, 국가의 갈 길은 묘연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지근거리에서 바라보던 문민정부 초대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이자 ‘원조 햇볕정책’의 주창자인 한완상씨의 심정은 어땠을..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3. 11. 17. 16:00

아마티아 센,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산

자유로서의 발전…아마티아 센 | 갈라파고스 ‘자유와 민주주의의 확산.’ 같은 말이라도 화자에 따라 천양지차의 의미를 담는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말했을 때는 그가 우악스럽게 침공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는 물론, 수조달러의 전비를 흙먼지 속에 날린 미국에도 재앙이 됐다. 하지만 같은 말이 아마티아 센 하버드대학 교수에게로 넘어오면 축복이 된다. 웅숭깊은 안목, 효율적인 기아와 빈곤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열쇳말로 바뀐다. 센은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를 끼고 사는 경제학자라기보다는 사유하는 철학자에 가깝다. 은 아홉 살 때 인도 벵골의 기근을 목도한 그가 일생에 걸쳐 사유해온 결과물의 하나다. 만성적인 굶주림은 과연 식량생산이 부족해서인가. 센..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3. 10. 21. 20:29

짜증나는 국정원 정국에 시원한 바람

모사드 | 말글빛냄 2007년 9월5일. 시리아 디르 아 주르에 건립된 정체 모를 건물 상공에 이스라엘 공군의 F15 전투기 7대가 다가와 공대지 미사일과 500㎏의 폭탄을 투하했다. 전날부터 인근에 잠복하고 있던 이스라엘 특수부대원들은 레이저광선으로 과녁을 정확하게 비춰주었다. 시리아가 북한의 기술적 지원을 받아 건설 중이었던 것으로 의심된 원자로 시설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다. 2000년대 초부터 시리아·북한·이란이 협력한 핵개발의 성격을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가 디르 아 주르에 건설된 수상한 건물의 정체를 밝혀낸 첩보전의 개가였다. 이 사건은 당시에 진행되고 있던 북핵 6자회담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물론 당시 이스라엘이 공격한 시설이 과연 북한이 지원한 핵무기제조용 시설이었는지 100% 분명치는 ..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3. 10. 10. 00:07

다섯 차례 서해교전의 교훈

ㅣ수정 : 2013-09-27 23:19:28 [책으로 세계읽기]다섯 차례 서해교전의 교훈 ▲ 서해전쟁…김종대 | 메디치 “국제법과 국제관행에 맞추어 서해 5도와 북측 해안 사이에 등거리를 따라 중간선(median line)을 그어 분쟁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 이 중간선을 공해상까지 연결함으로써 장차 대륙붕 자원개발구역을 할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방한계선(NLL) 사수를 신앙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사람들이 들으면 분노할 이야기이다. 그러나 어쩌랴. 북한도, 남한 내 평화주의자들도 아닌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오래전에 내놓은 충고인 것을. 한·미동맹을 또 다른 신앙으로 떠받드는 이른바 보수들은 NLL 문제가 나올 때마다 CIA가 1974년 1월 내놓은 ‘서해의 한국 섬들’이라는 보고서를 애써 외면한..

책으로 읽는 세계, 한반도 2013. 10.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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