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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워싱턴리포트

  • 마이클 무어가 쿠바로 간 까닭

    2007.05.20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이노우에와 혼다

    2007.04.2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경제통합이 복음이리고?

    2007.04.0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다르푸르 구하기’ 진짜 이유

    2007.03.1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대한민국, 핵개발 시대의 추억

    2007.02.2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기자메모]미국만 가면 꼬리내리는 의원님들

    2007.02.0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재미동포의 정치실험

    2007.01.28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마담 스피커’

    2007.01.0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마이클 무어가 쿠바로 간 까닭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음식쓰레기를 과감하게 버리는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와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 먹일 우유가 부족한 나라. 국민 6명 중 1명꼴로 의료보험 무가입자인 나라와 전 국민이 무상에 가까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 서반구에 있는 두 나라 이야기다. 전자는 미국이고 후자는 쿠바다. 미국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는 지난 2월 배를 타고 쿠바 아바나로 향했다.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구호작업을 벌였던 ‘9·11의 영웅들’이 동승했다. 자원봉사를 했다가 온갖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다. 화상, 폐질환, 식도 질환, 외상후 스트레스성 정신이상, 귀·눈 감염. 부시 행정부는 이들을 외면했고 치료는 사보험에 의존해야 했다. 뉴저지주 거주 50대 자원봉사자는 집팔아 치료비를 대고 결국 ..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5. 20. 11:03

이노우에와 혼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대니얼 이노우에. 그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비공식 토론회 참석차 연전에 방문했던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에서다. 미군 장교들은 과거사 악몽으로 앙앙불락한 한·일관계 탓에 미국의 태평양 군사전략이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은근히 한국의 과거사 집착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께끄름한 마음으로 토론회장을 나서며 돌아보니 토론이 벌어졌던 장교식당의 이름이 ‘이노우에 홀’이었다. 이후 ‘이노우에’는 공식적으론 한·일 역사분쟁에 중립을 지키면서도 은근히 일본의 역성을 드는 미측 인사들의 심사를 간파하는 키워드의 하나가 됐다. 44년째 연방 상원에서 하와이주를 대표하는 ‘외팔이 이노우에’는 살아 있는 신화다. 그 이면에는 민족적 설움이 배어 있다. 진주만 폭격 이후 미국..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4. 29. 11:04

경제통합이 복음이리고?

경제통합이 福音?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의 지난달 중순 워싱턴 방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도사 역할을 위해서였다. FTA를 새로운 기회의 창으로 지지해 온 양국 재계 간의 ‘FTA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갖기도 했다. 내친김에 특파원 간담회를 자청했다. 이회장과 재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수치를 열거하며 FTA가 가져올 복음(福音)을 전했다. FTA의 장점을 무역증대·무역전환·경쟁효과로 요약해서 설명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5년 내 업계 수출이 3.5배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치를 소개했다. 열띤 분위기는 느닷없는 질문에 반전됐다. “재계 파이가 그리 커진다면 일부를 FTA로 인한 패배자들에게 돌릴 생각은 없느냐”는 제안 탓이었다. 불과 1~2분 전에 희망에 차 있던 ..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4. 8. 11:06

‘다르푸르 구하기’ 진짜 이유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평범한 미국인들의 글로벌 마인드는 ‘한국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정부는 세계사의 중심에 서 있지만 국민은 세계에 별 관심이 없다. CNN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매체들과 달리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접하는 지방신문에는 ‘세계’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런 미국인들이 20여만명이 희생됐고 여전히 인종청소가 끊이지 않는 다르푸르에 거국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대인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나선다. 작년 말부터 ‘다르푸르 구하기(Save Darfur·SD)’를 중심으로 신문과 TV는 물론 온라인 상에서 막대한 광고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고등학생들까지 나서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 SD측에 따르면 휘하 180여개 민간단체에 참여하는 미국민이 자그만치 1억300..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3. 18. 11:07

대한민국, 핵개발 시대의 추억

핵개발 시대의 추억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0년대 말 어느 날이었다. 교련복 차림의 학생대표가 갑자기 교실로 들어서더니 운동장으로 집합하라고 말했다. 이유도 붙이지 않았다. 운동장에서는 언제 준비했는지 데모용 플래카드와 머리 띠가 배포됐다. ‘미국의 청와대 도청을 규탄한다’는 내용이었다. 느닷없이 관제데모에 동원된 것이다. 어깨를 겯고 운동장을 돌면서 흥분한 데모군중으로 변해갔다. 유신 말기 폐쇄사회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는 생애 처음 경험하는 흥분이었다. ‘중앙정보부원이 서울에만 수십만명이 돌아다닌다더라’ ‘엊그제 누가 정권을 비난했다가 소리없이 끌려갔다더라’는 ‘카더라 통신’이 유언비어가 아니라 실제상황이던 시대, 정권이 10대들에게 제공해준 파격의 장(場)이었다. 북한..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2. 25. 11:09

[기자메모]미국만 가면 꼬리내리는 의원님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7일부터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원외교를 벌이고 있는 국회 통외통위 의원단의 움직임에는 ‘국가’만 있고 ‘국민’은 없는 것 같다. 의원들은 방미 활동계획을 밝히면서 “FTA가 타결되면 한·미 동맹의 결합력이 질적으로 제고되는 계기를 맞을 것”이라면서 대담한 접근을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쇠고기와 쌀, 약가산정 등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핵심 쟁점에 대해서도 통큰 자세를 보였다.“구체적인 현안보다 마음의 자세와 협상 태도에 대해 말하겠다”는 전언이었다. 쇠고기와 관련해서는 “미 일각에서 오해가 있는 것 같지만 합리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다. 좁게는 지역구, 넓게는 미국민의 이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미 의원들의 공격적인 FTA 외교를 지켜..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2. 8. 11:11

재미동포의 정치실험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대선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공화당도 네오콘도 아니다. 뉴욕의 유대인 사회다. 틈나는 대로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그의 중동문제 견해는 ‘사회적 소수’를 지향하는 정치관과 사뭇 다르다. 국제사법재판소가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판정한 ‘분리장벽’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을 ‘중동 민주주의의 횃불’이라고 칭송했다. 백악관 주인이 누가 되건 친이스라엘 노선이 흔들릴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 미국 인구의 2%(600만명)에 불과한 유대인들의 로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스라엘에 대해 ‘삐딱한’ 견해를 갖고 있는 정치인을 낙선시키는 건 일도 아니다. 연방 상·하원 의원의 17%를 영향력 하에 두고 미 행정부를 쥐락펴락한다. 유대인의 힘은 10대 로비단체로..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1. 28. 11:12

‘마담 스피커’

워싱턴리포트 김진호 특파원 지난 4일 미 역사상 첫 치마 입은 하원의장에 등극한 낸시 펠로시는 20여명의 아이들을 의장석으로 불러냈다. 몇몇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의사봉을 직접 만져보게 한 뒤 여성 하원의장 취임 선서를 했다. 미국 독립 이후 여성으로 최고위직에 오른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장식한 의미는 적지 않다. 여느 일하는 여성들에게 그렇듯이 아이들은 인생의 최우선 순위인 동시에 걸림돌이었다. 5남매의 막내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정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선거구에서 처음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제안받은 1982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라는 이유로 고사했다. 아이들이 제 앞가림을 하게 된 5년 뒤에야 의사당에 발을 들여놓았다. 성차별의 ‘유리 천장’을 날려버린 펠로시는 페미니즘의 또 다른 ..

칼럼/워싱턴리포트 2007. 1.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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