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ees87 스티븐 보즈워스 변화하는 미국 / "오바마, 김정일과의 만남 꺼리지 않을 것" [경향신문]|2008-11-07|09면 |45판 |국제·외신 |인터뷰 |1793자 -'오바마 팀'한반도 정책 자문 스티븐 보즈워스 前주한미대사- 스티븐 보즈워스 미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학장(사진)은 5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대북 정책에 대해 "1기 행정부의 잘못을 덮기 위해 북한의 제안을 수용해야 했던 조지 부시 행정부와 달리 단호한 입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바마 팀'의 한반도 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보즈워스 학장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바마는 기본적인 준비만 된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단호하게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2. 2. 25.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교수 美 독도 표기, 무엇이 문제였나 / 독도 '주제어 변경'막았던 김영기 교수 "1회용 대응보다 치밀한 준비를" [경향신문]|2008-07-29|03면 |45판 |종합 |인터뷰 |875자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한국령'과 '공해' 등 2가지로 표기됐던 독도의 영유권을 조만간 통일할 것이라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예상된 일입니다. 정부가 사전에 포착해 조용히 처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김영기 미 조지워싱턴대학 동아시아어문학과장(사진)은 27일(현지시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토주권을 사실상 부인한 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를 번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모두 1회적 대응보다는 치밀한 준비를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캐나다 토론토대 동아시아도서.. 2012. 2. 25. 티모시 카 프리 프레스 국장 美언론단체 '프리 프레스'티모시 카 국장 "인터넷 통제는 재앙 美도 직접 개입안해" [경향신문]|2008-07-25|06면 |45판 |매체 |인터뷰 |1423자 정부가 촛불시위 이후 대책의 하나로 '사이버 모욕죄'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미국 최대 언론개혁단체인 '프리 프레스'의 티모시 카 국장(사진)은 23일(현지시간) "정부가 형사법을 동원해 인터넷 상의 정보·의견 흐름에 개입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촛불시위 이후 한국에서는 보수 신문과 정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와 언론이 어떤 형태로든지 긴밀하게 타협하는 것은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미국의 거대 TV.. 2012. 2. 25. 은종국 애틀랜타 한인회장 "美쇠고기 반대 한국인 여론에 공감 20개월 미만 수출토록 캠페인 추진" [경향신문]|2008-05-17|01면 |45판 |종합 |인터뷰 |1125자 - 애틀랜타 한인회장 은종국시 인터뷰 - 은종국 미 애틀랜타 한인회장(54·사진)은 15일(현지시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한국민들의 반대 여론은 충분히 공감할 부분"이라며 "2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한국에 수출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은 회장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직후 미주 한인회장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한 것과 관련,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사실규명이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인 입장을 취하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주 한인회장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 공감을.. 2012. 2. 25. 미국 연방선거법 전문가 배리 헤이거 [경향신문]|2007-07-19|02면 |45판 |종합 |인터뷰 |1679자 나라를 맡겠다고 나선 대선후보에게 개인정보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올 초부터 대선 유세가 벌어지고 있는 미국에서도 후보 신상에 대한 언론보도가 종종 이슈가 된다. 하지만 유출 경위에 대한 불법 시비는 아직 없다. 연방선거법에 정통한 배리 헤이거 변호사(58)를 17일(현지시간) 워싱턴 K스트리트 집무실에서 만나 연유를 물었다. 그는 "주소 이전 이력과 부동산 거래 내역은 보호받아야 할 프라이버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소득세 납부현황의 경우 사생활 보호법의 적용을 받지만 후보들은 대부분 유권자들에게 투명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자진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투명성 강조 대부분 자진 공개 -한국에선 한 후보의 주소이전 정보가 담.. 2012. 2. 25. 애너벨 박 "위안부 문제는 인권이 중심" 애너벨 박 워싱턴 위안부 범대위 간사 [경향신문]|2007-07-02|14면 |45판 |오피니언·인물 |인터뷰 |1346자 "위안부 문제는 처음부터 인권이 중심이었다.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순간 의미가 없어진다." 역사적인 위안부 결의안(HR121)의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통과의 숨은 주역은 많다. 그 중 재미교포 2세와 1.5세대의 교량역을 맡은 애너벨 박 워싱턴 위안부 범대위 간사(한국명 박소현.29.사진)에게는 부모 세대가 보지(保持)한 한이 없다. 일본에 대한 적개심도 뚜렷하지 않다. 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우익 정치인들이 과거사를 부인하고 있지만, 대다수 양심적 일본인들을 미워할 이유는 없다. 지난주 미국 하원 외교위에서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 후 재충.. 2012. 2. 25.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스타인버그 조지타운大교수 '힐 방북' 평가 "부시 특사 보내야 北 움직여 세계은행 통한 지원 모색을" [경향신문]|2007-06-23|02면 |45판 |종합 |인터뷰 |1195자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평양에 다녀온 것은 북한과 미국 모두에 나쁠 것이 없다. 다만 뭔가 추가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미 조지타운대 국제학부 아시아프로그램 국장(사진)은 21일(현지시간) 힐 차관보의 방북을 반기면서도 "북핵 해결 상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방북 자체보다 들고 올 보따리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인버그 국장은 이날 조지타운대 집무실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은 임기를 얼마 안남긴 부시 대통령이 공화당 우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유산'을 남기려고 .. 2012. 2. 25. T 쿠마르 임네스티 미국 지부 국장 앰네스티 美지부 쿠마르 亞.太국장 日 위안부 사과때까지 국제 압력 필요" [경향신문]|2007-05-07|25면 |45판 |오피니언·인물 |인터뷰 |1552자 "미국 하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된다고 해도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일본정부가 공식사과할 때까지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미 동포사회가 추진하는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은 피해가 집중된 우리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여성인권과 전쟁범죄가 겹치는, 지난 세기 최악의 국제범죄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미국 지부에서 위안부 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T 쿠마르 아.태국장(사진)을 지난 4일 사무실로 찾아가 만났다. 쿠마르 국장은 위안부 문제를 태평양 전쟁 중 일본 정부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반 인도적인 범죄'로 규.. 2012. 2. 25. 마커스 놀랜드 미국 PIIE 선임연구원 한.미 FTA-개성공단 논란 / 놀랜드 美IIE 선임연구원 분석"美 역외가공委 타협 한국 체면 살려주기" [경향신문]|2007-04-05|04면 |45판 |종합 |인터뷰 |1374자 마커스 놀랜드 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IIE) 선임연구원(사진)은 3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막판 협상에서 미측이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것은 "한국측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타협이었다"고 말했다. 놀랜드 연구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미측 협상대표도 개성공단 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해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럴 경우 미 의회에서 협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미측은 개성공단과 관련해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 2012. 2. 25.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국대사 北 6자회담 복귀 / 한.중.일 전문가 인터뷰 [경향신문]|2006-11-02|05면 |45판 |종합 |인터뷰 |4717자 ■토머스 허바드 前 주한 미국대사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미국대사는 31일(현지시간) 6자회담의 재개를 환영하면서도 "회담이 아무리 장기화되고 어렵더라도 북한의 핵보유 사실만큼은 절대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주한 미 대사관 코러스하우스 강연과 이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행동은 계속적인 제재를 통해 책임지게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취임 이후 북핵 위기를 키워온 조지 부시 행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정부 역시 '지금 이대로(stay the course)'를 외치기보다는 북한 핵무기가 남북관계가 제공하는 혜택과 병립될 수 없음을 보다 .. 2012. 2. 25. 조너선 폴락 해군전쟁대학 교수 [경향신문]|2006-10-13|08면 |45판 |종합 |인터뷰 |4278자 ●美 "안보리 제재땐 추가실험 위험" 미국의 국제안보 전문가 조너선 폴락 해군전쟁대학 교수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재실험 가능성에 대해 "(안보리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국내 자원과 기술만으로 핵을 계속 개발할 수 있다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은 북한과 직접 접촉할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핵실험이 동북아의 군비 경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렇게 될 경우 "부시 대통령에게는 더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다시 할 가능성은. "북한이 왜 지하에서 핵실험을 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선 방사능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과 함께, 다른 나라들에 핵실험의 .. 2012. 2. 25.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 北 핵실험 파장 / 인터뷰 -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 [경향신문]|2006-10-12|07면 |45판 |종합 |인터뷰 |2621자 조지프 나이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69)은 10일(현지시간)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부시 행정부가 취임 초기에 빌 클린턴 행정부가 추진해왔던 대북 포용정책을 외면한 것이 잘못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비확산체제를 위반한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분명한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탈냉전 이후 세계가 다극체제보다는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대외관계에서는 군사력(하드 파워)보다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문화와 같은 소프트 파워가 미국이 원하는 정치 아젠다를 구현하는 데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 2012. 2. 25. 존 아이켄베리 2006 프린스턴大 교수 "북.미 직접대화로 '생존 패키지' 제공을" [경향신문]|2006-06-29|26면 |45판 |오피니언·인물 |인터뷰 |3212자 존 아이켄베리 미 프린스턴대 교수(51)는 조지 부시 미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신랄한 비판자로 유명하다. 국제 분쟁을 국제 협력과 기존 제도(regime)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변하는 자유주의 성향의 국제정치학자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조짐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투명지수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방한한 그를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한·미 동맹의 현주소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는 미사일 문제는 북핵 위기의 하위 문제로 북·미간 직접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북아협력을 강조하다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계기로 대미협력 쪽으로.. 2012. 2. 25. 브루스 커밍스/6.15 5주년(2005)+효순 미선(2002) 6.15선언 5주년 국제학술회의 참석 브루스 커밍스교수 인터뷰 [경향신문]|2005-06-16|06면 |45판 |특집 |인터뷰 |4250자 미국의 대표적인 대북 포용론자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는 북한의 관점, 북한의 눈높이에서 핵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인정해야 비로소 문제해결 과정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미국이 평양에 연락사무소라도 둔다면 핵문제는 물론, 미사일이나 인권문제 등 다른 부분에서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주최한 6·15 5주년 국제학술회의 참가차 방한한 그를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났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두차례나 '미스터(M.. 2012. 2. 25. 돈 오버도퍼 (2007, 2005) 오버도퍼 존스홉킨스大 한미연구소장 - "이번 휴회 사소한 덜컹거림" [경향신문]|2007-03-24|05면 |45판 |종합 |인터뷰 |1855자 돈 오버도퍼 미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 소장(사진)은 22일(현지시간) "방코델타아시아(BDA) 측의 북한계좌 송금 지연으로 6차 6자회담이 휴회된 것은 며칠이면 해결될 기술적인 문제에 불과하다"면서 "북.미의 2.13 합의 이행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오버도퍼 소장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를 빌미로 회담을 지연시킨 것은 북한 내 강경파들을 고려한 정치적인 행동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재무부가 BDA 북한 계좌 전액 해제 발표 며칠 전에 미국은행과 북한은행 간 거래를 금지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한 것이 부시 행.. 2012. 2. 25. 유영옥 한국보훈학회 회장 “유공자 예우 1회성 행사 안되게” | 기사입력 2004-05-20 20:03 | 최종수정 2004-05-20 20:03 “국가 유공자에게 덜렁 물질적인 지원만을 해준다고 국가가 할 일을 다하는 건 아니죠. 유공자 가족들이 명예를 먹고 살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합니다.” 정부는 해마다 6월을 ‘보훈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를 치른다. 그러나 그뿐이다. 추모 분위기가 걷히고 나면 ‘국가의 이름으로’ 스러진 이들은 다시금 망각 속으로 사라진다. 유영옥 한국보훈학회 회장(55·경기대 교수)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1회성 행사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가는 유공자 본인 또는 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상징’을 제공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거창한 것을 말하는 건.. 2012. 2. 23. 탈북자 한의사 김지은 구급약 한시바삐 보내줘야” | 기사입력 2004-04-27 20:18 | 최종수정 2004-04-27 20:18 “북한의 긴급 의료체계는 잘 돼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약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체계도 필요없죠.” 북한에서 소아과 한의사로 일하다가 탈북한 김지은씨(38·여)는 27일 평북 용천역 참사 현장에는 소독제와 항생제 등 구급약품뿐 아니라 적절한 영양공급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청진의대 동의학(한의학)과를 마치고 7년 동안 병원근무를 하다가 2003년 2월 서울에 정착한 그는 “얼굴에 화상을 입은 아이들이 기본 소독도 하지 못한 채 누워 있는 사진을 보니 안타깝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기초의약품이 제공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전한 북한의 의약품 실태는 심각했다. 링거병이 없어 사.. 2012. 2. 23. 남파간첩 김동식 | 기사입력 2004-01-13 20:03 | 최종수정 2004-01-13 20:03 “북한에서 아무리 선군정치를 한다고 해도 노동당 우위의 원칙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북한 사회의 촉망받는 엘리트에서 남파간첩으로 변모한 서른살의 젊은이가 있었다. 1995년 충남 부여에서 격투 끝에 체포된 간첩 김동식씨(39). 낯선 남한살이 9년 만에 그가 이제는 북한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어 화제다. 오는 2월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석사모를 쓰게 된다. 논문 주제는 ‘조선노동당의 당적 지도에 관한 연구’. 그는 “남북관계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우리 사회 일각에서 이를 군부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는 북한 내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르는 데서 비롯된 오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적.. 2012. 2.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