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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테르테의 포퓰리즘은 필리핀을 어디로 끌고 가나

    2018.11.30 by gino's

  • 핀란드 사람들은 왜 20년째 북한에 감자를 심고 있나

    2018.11.26 by gino's

  • 미-중 해양 패권 그레이트 게임, '격랑의 남중국해'

    2018.11.16 by gino's

  • 중간선거? '세계의 트럼프화'는 계속된다

    2018.11.02 by gino's

  • 트럼프와-김정은의 '이상한 로맨스', 사랑한다면서 왜 '곁'을 내주지 않나

    2018.10.19 by gino's

  • 세르주 알리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된다면 미군 주둔이 왜 필요한가, 다른 안보해법도 있다"

    2018.10.12 by gino's

  • 모니즈, "북한의 무기급 핵물질, 원전 연료로 전환할 수도"

    2018.10.08 by gino's

  • 아베 신조에게 북한은 과연 무엇일까

    2018.10.05 by gino's

두테르테의 포퓰리즘은 필리핀을 어디로 끌고 가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마약과의 전쟁이 남긴 장면. 지난 10월 30일 마닐라에서 열린 희생자 추도식에서 가족들이 고인의 영정 앞에 하얀 장미꽃을 놓고 있다. 경찰은 물론 자경단을 동원해 마약사범 또는용의자들을 살해하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잔인한 정책에 피살당한 사람들은 대부분 빈민가 주민들이다. 마닐라/AP연합뉴스 필리핀 마닐라 한복판에서 흡연에 어려움을 겪게 될 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1990년대 중반 웬만한 항공기에서 금연을 실시할 때도 필리핀 국적기에서는 흡연이 허용됐을 만큼 흡연에 관대한 나라였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73)의 급진적인 금연정책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다. 그 결과 지난 8일 저녁 근사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마닐라의..

포퓰리즘 산책 2018. 11. 30. 14:06

핀란드 사람들은 왜 20년째 북한에 감자를 심고 있나

안나 후오빌라 주한 핀란드 부대사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핀란드대사관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지윤 기자 “북한 원산지역에 적합한 씨감자를 찾아내는 데만 몇년이 걸렸다. 파종할 때는 씨감자를 자르지 않고 통으로 심어야 한다. 북한보다 길고 혹독한 겨울을 나는 핀란드는 감자 재배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안나 후오빌라 주한 핀란드 부대사(38)는 지난 9월 말 원산지역을 둘러보고 돌아와 ‘감자 박사’가 됐다. 북한에서 20년 동안 농업협력 및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핀란드 비정부기구 ‘피다(Fida)’가 북한 측과 함께 원산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감자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강원도 세포군의 감자농장도 방문했다. 감자 하면 ‘강원도 감자’인데 핀란드 사람들이 감자 농사에 ..

Interviewees 2018. 11. 26. 11:45

미-중 해양 패권 그레이트 게임, '격랑의 남중국해'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전단이 지난 8일 필리핀 근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군함·항공기들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예정된 것이었지만, 지난 9월30일 중국 구축함이 미국 구축함을 향해 공격적으로 위협항진 한 뒤 실시돼 주목을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 영유권 다툼에서 ‘비분쟁(non-claimant)’국이다. 평화적 해결의 중재국이자 중립국을 표방한다. 최대한 자유로운 대화창구를 늘리려고 노력한다. 어쩌겠는가. 단독적인 외교대응에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중국과 맞대결하는 것도 녹록지 않다. 정부 입장은 두 가지다. 지역안정을 추구하되 인도네시아의 영유권과 식량(수산물) 안보를 지키자는 것이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만난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

세계 읽기 2018. 11. 16. 15:09

중간선거? '세계의 트럼프화'는 계속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에스테로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집회에서 연설을 한 뒤 워싱턴의 백악관에 복귀하고 있다. 워싱턴/EPA연합뉴스 미국 중산층을 겨냥해 10% 감세 공약을 던지더니 1만5000여명의 군인들을 멕시코 국경에 보내기 시작했다.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출생시민권을 주지 않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일(현지시간) 중간선거를 앞두고 잇달아 내놓은 막판 승부수들이다. 유세기간 동안 젠더(성) 문제를 건드린 브렛 캐버노 대법관 인준청문회에서 고전을 하는가 했더니 결국 돌파했다. 피츠버그 유대인 회당 총격사건과 반트럼프 인사들을 겨냥한 소포폭탄 사건이 돌출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이지만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세계 읽기 2018. 11. 2. 17:40

트럼프와-김정은의 '이상한 로맨스', 사랑한다면서 왜 '곁'을 내주지 않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백악관 앞에서 우산을 쓴 채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플로리다주의 허리케인 피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나선 길이라 점퍼 차림이다. 워싱턴 |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흠. 지금까지 엄청난 성취를 이뤘다. (지금까지만?) 모든 것이 끝나기 전까지는 언제나 지금까지다. 거래는 거래다. OK? 부동산 거래든, 소매물품 거래든 마찬가지다. 내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까지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하려 했다. 취임 초기 몇달 동안에도 우리는 북한과 전쟁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우리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 더 이상 미사일 발사도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에서 말한 내용이다. 대..

한반도, 오늘 2018. 10. 19. 17:45

세르주 알리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된다면 미군 주둔이 왜 필요한가, 다른 안보해법도 있다"

세르주 알리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발행인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5층 여적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지난봄부터 한반도 안팎에서 일고 있는 변화는 남북한과 미국 및 주변 국가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전형적인 프랑스의 진보적 지식인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창간 10년을 맞아 내한한 세르주 알리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발행인 겸 편집인에게 대화를 청한 연유다. 지난 10일 경향신문사 여적향에서 만난 그는 도널드 트럼프라는 ‘예외적인 미국 대통령’ 덕에 오히려 한반도 평화의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다만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건 돌이킬 수 없도록 가급적 빨리 협상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터뷰는 같은 날 서울 ..

Interviewees 2018. 10. 12. 11:25

모니즈, "북한의 무기급 핵물질, 원전 연료로 전환할 수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어니스트 모니즈 핵위협제안(NTI) 공동의장이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북한이 핵무기 일부를 미국에 건네야 한다는, 이른바 초기이행(Frontloading) 아이디어는 실용적이지 않다. 북한 핵무기는 북한 내에서 북한 과학기술자들에 의해 해체돼야 한다. 국제사회의 역할은 이를 재정적,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검증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그게 바로 협력적으로 위협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란·러 비핵화 관여 경험 어니스트 모니즈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73)은 인류가 지금까지 해온 두 번의 대표적 비핵화 과정에 모두 관여해왔다.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 협상의 산파역인 동시에 1990년대 옛 소련지역의 핵무기 제거를 지원한 ..

Interviewees 2018. 10. 8. 11:15

아베 신조에게 북한은 과연 무엇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뉴욕의 롯데뉴욕팰러스 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불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편지를 품속에서 꺼내들어보이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아베 숙원 북·일 납치문제 협상, 폼페이오 방북으로 ‘신호 대기’우리에겐 국치일이었던 지난해 8월29일 오전 6시2분. 일본 홋카이도 주민들의 손전화에 긴급 경보가 떴다. 북한이 이날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일본 영토 위로 발사하자 재난 및 긴급상황을 통보하는 ‘J-얼럿(Alert)’ 시스템이 발동된 것이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대처 방식은 괴이하기 짝이 없었다. 국민적 불안을 다독이기는커녕 되레 불안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4월13..

한반도, 오늘 2018. 10. 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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