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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한 외교로 운명 갈리는 탈북자들

    2012.02.20 by gino's

  • 끝내 저승에서 부르게 된 84세 김애란 할머니의 思夫曲

    2012.02.20 by gino's

  • 정대세와 제레미 린

    2012.02.19 by gino's

  • 슈뢰더와 룰라의 모험

    2012.02.13 by gino's

  • 베이징의 봄

    2012.02.13 by gino's

  • 미국 식량원조의 비효율성/GAO보고서

    2012.02.13 by gino's

  • 자선대국 미국의 비영리단체 활동 감시

    2012.02.13 by gino's

  • 베풀고도 욕먹는 美 대외식량원조

    2012.02.13 by gino's

조용한 외교로 운명 갈리는 탈북자들

[기자메모] 네탓에 급급한 ‘조용한 외교’ | 기사입력 2004-11-09 22:36 | 최종수정 2004-11-09 22:36 “중국 정부가 그런 것 확인 안해준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습니까.” 중국 공안당국이 최근 베이징 외곽에서 체포한 탈북자 62명을 강제 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9일 오전. 외교통상부 책임 당국자는 기자의 사실확인 요청을 이같이 되받았다. 곧이어 “중국 정부가 확인해줄 이유도, 해준 적도 없지 않느냐”는 퉁바리가 뒤따랐다. 또 다른 당국자는 국군포로 출신 납북자 유해를 중국 당국이 ‘위생상의 이유’로 압수, 북송했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역시 심드렁한 답을 내놓았다. “유해가 적절한 절차 없이 밀반입된 것은 사실이 아니냐”고 되묻더니 “좀 더 주의해서 가져왔어야 하는데…”라..

떨어진 반쪽 2012. 2. 20. 13:47

끝내 저승에서 부르게 된 84세 김애란 할머니의 思夫曲

[기자메모]‘한맺힌 사별’ 납북자가족의 思夫曲 지난 19일 오전 10시 충남 장항에서는 또 한명의 납북자 가족이 세상을 떴다. 향년 84세의 김애란 할머니. 1967년 6월 조기잡이 어선 풍복호 선주였던 남편 최원모씨(당시 57세)가 배와 함께 납북된 지 38년2개월 만이다. 김할머니는 2002년 4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당시 북녘 자매와 해후하는 자리에서 가슴에 숨겨왔던 남편의 사진을 꺼내들고 “내 남편의 생사를 알려달라”고 절규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망부가(亡夫歌)를 토해낸 것이 화근이었던지 김할머니는 이후 3년 동안 시름시름 앓아왔다. 5년 전쯤 “풍복호 선주는 인민재판에 회부됐다”는 귀환 납북자의 말을 전해듣고 난 뒤부터 저승에서의 재회를 꿈꿔왔다는 게..

떨어진 반쪽 2012. 2. 20. 11:25

정대세와 제레미 린

2010년 6월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 재일동포 정대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가 울려퍼지는 순간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며 덩달아 눈시울을 적셨다. 정작 본인은 꿈의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다는 사실에 감동이 밀려왔었다고 말했지만 그의 눈물이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핏줄이 당겼기 때문일 게다. 마음은 남과 북 사이에서 서성거리면서 몸은 일본에 둔 재일동포들의 수난사가 그 눈물에 비치지 않았을까 싶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대만계 미국인 제레미 린(林書豪·24)을 두고 중국과 대만이 벌이는 ‘핏줄 논란’을 보면서 정대세가 연상되는 것은 분단이라는 정치적 현실이 같아서만은 아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린이 이달 초부터 소속팀 뉴욕 ..

칼럼/여적 2012. 2. 19. 21:13

슈뢰더와 룰라의 모험

지난달 말 재선에 성공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악화된 대미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었다. 취임 며칠만에 런던으로 날아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게 미국과의 화해중재를 부탁하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 워싱턴에서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싶다는 러브콜을 독일 언론에 띄웠다. 선거판에서 아무리 급했다고 해도 슈뢰더 정권의 반미 유세는 이라크 침공을 앞두고 국제여론 모으기에 경황이 없던 조지 부시 미 행정부의 의표를 찌르는 것이었다. 유세 도중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의지와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대의사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더니, 급기야 도이블러 그멜린 법무장관이 부시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면서 양국간 반세기 밀월관계에 결정적인 흠집을 냈다. ‘독일의 배반’에 백악관은 물론 미국 조야가 배신..

칼럼/정동탑 2012. 2. 13. 18:40

베이징의 봄

“아직도 남북한 주민들이 서로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없습니까?”. 지난달 베이징에서 만난 중국 신문공작자협회 관계자의 질문은 의외였다. 북한 음식점 ‘평양 해당화’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거론하자 의아한듯이 되물어온 내용이다. 물론 신화통신 기자출신인 그의 주관심 대상이 한반도는 아니었다. 프랑스 유학과 아프리카 말리, 알제리 특파원사무소 근무 등 다양한 해외경력이 말해주듯 30여년간 글로벌 환경에 노출돼 있었던 그이다. 그러나 그의 폭넓은 국제적 안목에 한반도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었다. 올 6월 중국 기자대표단을 이끌고 ‘조선’을 방문하는 데 고작 5명의 기자들을 뽑는데도 서로 안가려고 해서 고충이 많았다는 그에게 한국은 경제가 앞선 나라, ‘조선’은 뒤진 나라라는 도식이 성립될 뿐이었다. 경제..

칼럼/정동탑 2012. 2. 13. 18:36

미국 식량원조의 비효율성/GAO보고서

운송비 인상·식량보관 문제도 비효율 주범 미국 회계감사원(GAO)도 지난 3월 공식보고서를 통해 제3세계에 대한 미국 식량원조의 비효율성을 지적한 바 있다. GAO 보고서는 미국이 전세계 식량원조의 절반 이상을 부담하고 있지만 구조적인 비효율성으로 인해 효과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GAO는 국적선박 운송 및 창고보관 시스템의 문제점을 비효율성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이후 5년 간 미 식량원조 규모가 운송비 인상 등의 물류비용 탓에 43%나 감소됐다. 2002년 t당 123달러였던 선박운송료는 2006년 171달러로 껑충 뛰었다. 모든 식량원조물량의 4분의 3 이상을 미국인 선원이 근무하는 미국 국적 선박만이 운송토록 한 규정 때문이다. 반면에 특정 국적 선박을 이용..

나눔의 국제정치학 2012. 2. 13. 18:29

자선대국 미국의 비영리단체 활동 감시

한편에서 넘치는 자선이 되레 빈곤의 근본 해결을 늦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자선 대국이다. 복잡한 정치 현실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고 선한 마음에서 자선을 베푸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국 사회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이어지는 연말을 맞으면서 어떻게 현명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기부문화가 곳간의 크기에 상관없이 일반화된 미국의 행복한 고민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선단체는 대략 100만개로 추산된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소개했다. 그중 어디에 착한 한 푼을 주느냐는 건 쉬운 문제가 아니다. 신문은 지난 18일자 ‘어디에 기부해야 하나’라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자선의 제1원칙으로 해당 단체가 자신의 기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나눔의 국제정치학 2012. 2. 13. 18:25

베풀고도 욕먹는 美 대외식량원조

배곯는 사람에게 음식을 주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순수한 의도의 자선활동에도 ‘정치’가 끼어들면 왜곡된다. 미국의 대외식량원조가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는 이유다. 유엔에 따르면 전세계 상습적인 기아인구는 8억5000만명에 달한다. 대부분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검은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다. 전세계 비정부기구(NGO)들은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해 수십억달러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손은 한 해 20억달러의 연방예산을 제공하는 미국이다. 문제는 미국의 원조제공 방식이다. 미국의 식량원조는 일종의 농업보조금의 형태로 제공된다. 주로 밀과 옥수수 등 미국 내 잉여농산물을 정부예산으로 구입하는 방식이다. 구입한 식량의 75%는 미국 국적 선박회사를 통해 현지까지 운송해야 한다...

나눔의 국제정치학 2012. 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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