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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월드/ 밀로셰비치 만이 '악마'인가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엘리트공장' 佛그랑제콜의 변신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도이모이 15년 희망키우는 베트남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생명 흥정' 에이즈 제약사의 상혼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피플파워의 '빛과 그림자'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英 '밀레니엄 상업주의' 초라한 종말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신경제 우등생' 인도의 그늘

    2012.02.25 by gino's

  • 인사이드 월드/ 美의 '우주 헤게모니' 잡기

    2012.02.25 by gino's

인사이드 월드/ 밀로셰비치 만이 '악마'인가

[경향신문]|2001-04-05|06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076자 그는 '악마'다. 13년 동안 '철권'을 휘두른 독재자였으며, 피에 굶주린 살인광이었다. 보스니아에서는 이슬람계와 크로아티아계 주민들을 집단 학살하도록 부추겼고, 코소보에서는 알바니아계 주민들을 무참하게 죽였다. 서방언론이 묘사하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 대통령의 인물평이다. 단골로 비유되는 역사 속 인물은 아돌프 히틀러다. 인종청소는 홀로코스트와 같은 맥락에서 비교된다. 프랑스의 르몽드도 자살자가 많았던 그의 가족력까지 들먹이며, 선천적으로 음산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풍긴다. 그를 철저하게 악마화하는 바탕에는 인도주의라는 썩 괜찮은 명분이 있다. 그러나 그가 인종청소의 주범이라는 증거는 아직 없다.물론 소수에 불과..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6

인사이드 월드/ '엘리트공장' 佛그랑제콜의 변신

[경향신문]|2001-03-29|08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118자 프랑스에선 최근 명문 파리 정치대학(시앙스포)의 새로운 실험을 둘러싸고 논쟁이 붙었다.시앙스포에는 전국의 수재들이 몰린다. 파리대학을 비롯한 일반대학이 대학입학자격시험(바칼로레아)에만 합격하면 무난히 입학하는 반면에 바칼로레아에다 어렵기로 소문난 입학시험까지 치러야만 한다. 수험생의 60%가 1년간의 '특별준비과정'을 거친 뒤에야 응시할 정도. 졸업생들은 평생 시앙스포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정계, 학계, 재계, 언론계를 장악한다. 논쟁의 발단은 지난 2월 리샤르 드스쿠앵 시앙스포 학장이 올해부터 소외지역(ZEP) 고등학교 7곳에서 교사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무시험입학시키겠다고 밝히면서부터 시작됐다. 우파 재학생들..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5

인사이드 월드/ 도이모이 15년 희망키우는 베트남

[경향신문]|2001-03-22|08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042자 지난 1994년 8월 베트남 호치민시의 관문인 탄손누트 국제공항. 청사건물은 시골 중학교 강당이나 수용소를 연상케 하는, 썰렁한 분위기를 풍겼다. 연초록 제복을 입은 세관원들은 강팍한 인상으로 외국인들을 맞았다. 그로부터 7년.지난 13일 탄손누트 공항을 다시 찾은 기자는 엄청난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일부에서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입국장 내부는 호텔 로비처럼 깨끗하게 단장돼 있었다. 모자를 벗어놓고 업무를 처리하는 여성 세관원들 중에는 세련되게 얼굴 화장을 한 모습도 보였다. 변화의 단면은 호치민 시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때 개방의 상징으로 거리를 수놓았던 '아오자이(긴옷)'의 물결이 사라지고, 여인들..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5

인사이드 월드/ '생명 흥정' 에이즈 제약사의 상혼

[경향신문]|2001-03-08|08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031자 흔히 자유무역을 게임에 비유한다.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는 반드시 룰(rule)을 준수해야 한다는 앵글로 색슨의 윤리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관세장벽을 낮춤으로써 상품의 유통을 물 흐르듯이 하자는 것이 세계화의 본령이다. 얼핏 보면 썩 괜찮은 논리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 걸려 있다면 차원이 달라진다.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는 지금 '세기의 재판'이 벌어지고 있다. 원고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을 비롯한 39개 다국적 제약회사들. 남아공 정부가 지난 97년부터 시행중인 국내법이 화근이 됐다. 소위 '게임의 룰'을 어겼다는 게 원고측의 주장이다. 이 법은 에이즈 환자들에게 값싼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4

인사이드 월드/ 피플파워의 '빛과 그림자'

[경향신문]|2001-02-01|08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112자 민심(民心)은 과연 천심(天心)일까. 지구촌 곳곳에서는 종종 '피플파워'의 드라마가 연출된다. 지난해 베오그라드가 그랬고, 최근엔 필리핀 마닐라가 무대가 됐다. 거리로 뛰쳐나온 민심이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가져올 때, 국제부 기자들은 대개 '벨벳 혁명'이나 '민주주의의 승리'란 찬사와 의미부여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아닌데…" 하는 물음표가 종종 떠오른다.베오그라드 피플파워의 배후에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개입했다는 혐의가 짙다. 유고의 민주화를 지원한다는 명분 하에 적지 않은 CIA자금이 투입됐다는 사실은 뉴욕타임스의 보도에서도 확인된다. 당시 민주주의의 선봉으로 미화되던 유고의 독립언론 종사자들이 ..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4

인사이드 월드/ 英 '밀레니엄 상업주의' 초라한 종말

[경향신문]|2001-01-04|10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101자 전세계적으로 2001년은 차분하게 시작됐다. 지구촌 곳곳에는 '예년 수준'의 사건과 사고가 있었을 뿐이다. 21세기를 맞는 세계의 분위기가 지극히 심상한 것은 지난해 앞당겨 요란한 행사를 치렀기 때문이다. 1년전 전염병처럼 세계화됐던 밀레니엄 열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해 31일 개장 1년만에 문을 닫은 영국 밀레니엄 돔의 짧은 역사는 인류가 빠졌던 '집단 오류'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서이다.토니 블레어 총리의 영국 정부는 밀레니엄 잔치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가했다. 1999년 말까지 영국 정부가 186개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에 쏟아부은 자금은 당시 환율로 약 12조원에 달한다. 이런 비정상적인 밀레니엄 열기에 ..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3

인사이드 월드/ '신경제 우등생' 인도의 그늘

[경향신문]|2000-12-07|08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170자 인터넷혁명으로 대표되는 신경제는 세계화시대 새로운 희망으로 회자된다. 최근들어 닷컴 기업들의 연이은 도산으로 주춤해졌지만 정보통신(IT) 산업이 한계에 봉착한 굴뚝산업의 바통을 이어받아 전 지구적 경제시스템의 중핵을 이룰 것이라는 공감대는 여전하다. 셈빠른 초국적 자본의 횡포 앞에 힘없이 무릎을 꿇은 보통사람과 보통국가들에도 신경제는 구원의 동아줄로 제시된다. 과연 그럴까.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발전시킨 인도의 경우는 이것이 환상임을 보여준다.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지는 안드흐라 프라데시주(州). 지난달 중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하고 돌아온 주정부의 찬드라바부 나이두 수석장관은 "동아..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3

인사이드 월드/ 美의 '우주 헤게모니' 잡기

[경향신문]|2000-11-02|08면 |45판 |국제·외신 |컬럼,논단 |1046자 21세기 우주 식민지를 개발하려는 인류의 전초기지에 첨병(尖兵) 3명이 처음 파견됐다. 미국과 러시아 등 16개국이 공동출자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기간 체류할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가 지난 31일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이다.소유즈에 탑승한 우주인들은 2일 ISS의 36개 모듈 가운데 하나인 '즈베즈다(별)'에 착륙, 117일 동안 장기체류를 하게 된다. 일부 서방 언론은 이를 두고 인류가 우주공간을 처음 '점령'했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이미 1986년에 발사된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평화)'에서는 최장 737일간 인간이 거주했다. 하지만 미르..

세계 읽기/인사이드 월드 2012. 2. 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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