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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존

    2012.05.20 by gino's

  • 원초적 한계 드러낸 검찰의 파이시티 수사

    2012.05.19 by gino's

  • 아웅산 영묘

    2012.05.16 by gino's

  • 북한핵을 핵으로 맞서 해결할순 없다

    2012.05.15 by gino's

  • 한국의 뿌리

    2012.05.14 by gino's

  • 신숙자씨 모녀 생사확인 이후 풀어야할 과제

    2012.05.10 by gino's

  • 프랑스 사회당이 유럽에 새바람 불어올 것인가

    2012.05.08 by gino's

  • 국민불안 해소 못한 민관 광우병 조사단

    2012.05.07 by gino's

유로존

김진호 논설위원 그리스의 문화에 로마의 영토를 결합한 제국. 1000년 동안 유럽인들이 꾸어온 꿈이다. 유럽통합의 밑그림을 그린 프랑스 외무장관 로베르 슈망은 오랜 꿈을 실현시킬 설계도를 제공했다. 슈망은 1949년 5월 스트라스부르 연설에서 단테와 에라스무스, 루소, 칸트, 프루동 등의 담대한 정신이 통합의 추상적인 틀을 제시했다면서 전쟁을 딛고 영속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초국적 공동체의 출범을 설파했다. 유로화는 상징에서부터 그리스와 유럽의 만남을 형상화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공식설명에 따르면 유로화 상징()은 유럽문명의 요람인 그리스에서 비롯됐다. 희랍어 5번째 알파벳인 엡실론(ε)이자 ‘유럽’의 첫 알파벳(E)에 유로화의 안정을 강조하기 위해 짧은 평행선을 그었다는 의미다. 옹골찬 해몽이다. ..

칼럼/여적 2012. 5. 20. 22:00

원초적 한계 드러낸 검찰의 파이시티 수사

이명박 정권을 창출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온 핵심들이 연루된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개발 비리 사건의 전모는 어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리무중이다. 검찰이 성역없이 의혹의 핵심을 파헤치기는커녕 마지못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고향 선후배와 인허가를 노리는 업자 및 비리 폭로를 협박한 운전기사가 얽히고 설킨 사건 자체의 악취에다 검찰의 헐렁한 수사가 되레 의혹의 냄새를 더한 꼴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중간 발표에 따르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고향후배인 건설업자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관련해 ‘직접 많이 나서지 않고,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8억원을 챙겼다. 이 중 6억원을 매달 5000만원씩 1년간 정기상납받았다. 그럼에도 범죄혐의 및 ..

칼럼/破邪顯正 2012. 5. 19. 16:03

아웅산 영묘

김진호 논설위원 버마의 해방공간 역시 심각한 좌우갈등과 유혈로 얼룩졌다. 우리에게 아웅산 국립묘지로 알려진 버마 양곤의 ‘순교자들의 영묘’는 아웅산 임시정부 총리를 비롯해 한날 한시에 피살된 버마 독립운동지도자 7명의 넋이 머무는 곳이다. 독립을 다섯 달 남짓 남긴 1947년 7월19일 오전 10시37분의 일이다. 버마를 방문한 외국 지도자들은 이를 기려 오전 중 영묘를 참배하는 관례가 생겼다. 이곳이 우리에게 비극의 장소로 각인된 것은 1983년 10월9일 오전 10시28분, 전두환 대통령을 수행해 버마를 방문 중이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등 17명이 폭사하면서부터다. 3인의 북한 특공대가 자행한 폭탄테러였다. 버마는 이 사건을 계기로 두 개의 코리아와 멀어졌다가 최근에야 관계를 맺기 시..

칼럼/여적 2012. 5. 16. 10:12

북한핵을 핵으로 맞서 해결할순 없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한 연방하원의원이 행정부를 상대로 한반도에 전술핵 배치를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말뿐이 아니다. ‘2013년 국방수권법 수정안’ 내용에 자신의 제안을 포함해 지난주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찬성 32표 대 반대 26표로 통과시켰다. 애리조나주 출신 5선인 트렌트 프랭크스 의원이 발의한 이 수정법안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 동향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반도가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에 대한 전술핵무기 재배치 여부를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및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에게 재배치를 전제로 가능성을 검토해 서면보고하라고도 명령했다.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가 실현될 가능성은 미미하다.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더라도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이 찬성할 리 만무하다. 1991년 조..

칼럼/破邪顯正 2012. 5. 15. 10:00

한국의 뿌리

김진호 논설위원 1973년 어느 날 생후 3~4일밖에 안된 여자아기가 서울의 한 거리에서 발견됐다. 고아원에 맡겨진 아기는 6개월 뒤 프랑스인 부부에게 입양됐다. 마흔을 앞둔 그의 이름은 플뢰르 펠르랭. 무탈하게 자라 지난 6일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한 프랑수아 올랑드 당선자의 핵심 보좌관 역할을 했다. 한국 언론은 그가 새 정부에서 입각이 유력시된다는 소식을 거의 빼놓지 않고 전했다. 또 다른 입양아 출신인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녹색당 당수가 지난해 상원의원이 됐을 때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입양아 출신의 성공사례는 은연중에 한국인의 핏줄이 강조되면서 대부분 흐뭇한 미담으로 전해진다. 한꺼풀 뒤집어 보면 지독한 위선(僞善)이 아닐 수 없다. 입양아들의 반응이 궁금해 프랑스 파리의 한국인 입양자 단체..

칼럼/여적 2012. 5. 14. 14:29

신숙자씨 모녀 생사확인 이후 풀어야할 과제

2012.5.10일자 북한이 1985년 독일 유학 중 가족과 함께 월북했던 오길남씨의 부인 신숙자씨와 두 딸 혜원·규원씨의 생사를 유엔에 알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신씨 모녀 구출운동을 벌여온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 측이 유엔 ‘임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을 통해 보낸 질의서 답변에서 신씨는 1980년대부터 앓아온 간염으로 사망했고, 혜원·규원씨는 살아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다만 신씨를 오씨의 ‘전처’라고 명기하고 두 딸은 가족을 버리고 어머니를 죽음으로 내몬 오씨를 상대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전해 추가 사실확인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북한이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신씨 모녀의 생사를 확인하는 공식 서한을 보낸 것 자체는 일단 긍정 평가할 만하다. 주로 체제경쟁 과정에서 헤어진 ‘분단 이..

칼럼/破邪顯正 2012. 5. 10. 10:09

프랑스 사회당이 유럽에 새바람 불어올 것인가

2012.5.8일자 프랑스 사회당이 31년 만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지난 6일 대선 결선투표에서 51.67%의 득표율로 우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연임을 저지하고 대권을 거머쥔 것이다. 1995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퇴임한 지 17년 만의 대권 탈환이다. 프랑스 좌파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올랑드 당선자는 “좌파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극좌에서 극우까지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한 프랑스 정치에서 좌·우파의 교체는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지난 5년 동안 친미 성향의 사르코지가 지향했던 우파 신자유주의 노선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대선의 의미는 프랑스 영토를 넘어선다. 2008년 월스트리트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칼럼/破邪顯正 2012. 5. 8. 09:58

국민불안 해소 못한 민관 광우병 조사단

민관합동 미국 광우병 조사단의 현지활동이 끝나가지만 예상대로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기는커녕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정부 입장을 두둔하는 선에 그칠 공산이 커 보인다. 지난달 30일 워싱턴에 도착한 조사단은 미국 농무부 동식물검역검사소와 국립수의연구소에 이어 렌더링(가축 사체·부산물 처리)업체와 목장 등 미국 측이 허용한 곳만 둘러보고 있다. 그나마 다음날 방문장소와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등 졸속, 부실 행보를 보여주었다. 조사단은 이번에 광우병 젖소가 발견된 목장 방문 및 사체 조직검사를 하지 못한 것은 물론, 제3의 장소에서 하겠다고 밝힌 목장주 대면 인터뷰 역시 서면 인터뷰로 끝냈다. 이를 두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3의 장소에서 목장주를 직접 면담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농..

칼럼/破邪顯正 2012. 5. 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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