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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사랑 신드롬

    2012.05.04 by gino's

  • 진짜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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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광우병 조사단인가 견학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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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군비경쟁을 촉진시키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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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에너지 없는 대한민국은 가능하다

    2012.04.20 by gino's

첫사랑 신드롬

대세는 첫사랑이다. 첫사랑, 풋사랑의 그들이 다시 찾아왔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원형질이 픽션에서 논픽션에서 흘러 넘친다. 찬란한 5월의 햇살 아래 많은 이들을 아릿한 추억 속으로 끌어당긴다. 늘 상념에 잠겨 있는 청년, 현실에서 동떨어진 듯한 감수성, 인종적 정체성을 찾으려는 애틋한 몸짓. “방문을 열고, 그의 존재를 강하게 웅변하는 여러 냄새들이 깔려 있는, 따뜻한 사적 공간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스프레이 탈취제, 담배연기, 건포도, 잠, 호흡이 뒤섞인….” 퓰리처상 수상 경력의 기자 데이비드 매라니스가 다음 달 출간할 의 발췌내용이 벌써부터 미국민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오바마가 캘리포니아 옥시덴털칼리지에 다닐 무렵 사귀었던 알렉스 맥니어와 뉴욕 컬럼비아대학 졸업 뒤 한때 동거를 했던 즈..

칼럼/여적 2012. 5. 4. 09:25

진짜 노동자

김진호 논설위원 대선 결선투표를 코앞에 둔 프랑스에서 생뚱맞게 ‘진짜 노동자’ 논란이 불붙고 있다. 지지율 열세 속에서 연임을 꿈꾸는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이 내놓은 새로운 정치상품이다. 사르코지는 “노동절이 좌파의 전유물만은 아니다”라면서 지난 1일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연 집회 주제를 ‘진짜 노동(le vrai travail)’으로 정했다. 이에 반발해 좌파의 전통적인 노동절 행사장에는 ‘우리가 진짜 노동자들이다’라는 펼침막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많은 파리지앵들이 은방울꽃을 주고받는 축제일이었던 노동절이 올해는 전투적인 정치집회장으로 변모해 버렸다. 사르코지가 내린 ‘진짜 노동자’의 정의는 ‘노동자라고 다 노동자가 아니제/동료와 어깨를 꼭 끼고 성큼성큼 나아가 불도자 밀어제께 우리 것 찾아 ..

칼럼/여적 2012. 5. 2. 22:30

미국 광우병 조사단인가 견학단인가

2012.5.1 이명박 정부는 미국에서 또다시 발생한 광우병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처는 되레 불신감만 고조시키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어제 파견한 민관 합동 미국 광우병 조사단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파견한 이 조사단의 구성 면면과 활동계획을 들여다보면 ‘무늬만 조사단’이라는 비판이 결코 과장되지 않다. 농식품부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소속 6명과 민간부문 3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의 면면은 하나같이 정부 입장을 옹호, 지지해온 인물들이다. 우리 농축산농의 이익을 대변하기보다 미국 측의 입장을 충직하게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휘하의 공무원들에게 소신있는 조사활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정부 ..

칼럼/破邪顯正 2012. 5. 1. 08:56

나홀로 가구

2012. 4. 28일자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식권이 나오고, 메뉴에서 맛과 반찬 등을 선택하고 벨을 누르면 라면을 갖다준다. 독서실형 칸막이 좌석에 앉아 먹기 때문에 앞자리와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 신촌에 등장한 일식 라면집의 풍경이다. 음식 맛도 맛이지만, 식사를 마치도록 아무런 말이 필요하지 않은 식당문화가 특이하다. 일본에서는 1인용 칸막이 고깃집이 등장한 지 오래라고 한다. 혼자 먹고, 혼자 자고, 혼자 생활하는 나홀로 가구가 늘어가면서 생겨나는 신풍속도이다. 시선을 마주치는 것도, 어깨를 부딪치는 것도, 말을 섞는 것도 귀찮아진다. 벌써부터 지하철 안에서는 저마다 손바닥의 스마트폰에 시선을 꽂고 엄지로 대화하는 게 굳이 말을 주고받는 것보다 더 편해진 세상이다..

칼럼/여적 2012. 4. 30. 15:14

광우병 파문, 대통령이 나서야 할 이유

2012. 4.30일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짙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현 시점에서 검역 중단이 아닌, 검역 강화 조치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이 일시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음에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 추가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던 4년 전 대국민 약속이 ‘대국민 거짓말’이 됐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파문 진화에 나선 청와대 보좌진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행태가 볼썽사납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미국 측 발표에는 신뢰를 보이면서도 정작 검역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과 정치권의 요구는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됐다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

칼럼/破邪顯正 2012. 4. 30. 15:13

북의 무모한 막말도발에 빌미 주지 말아야

2012. 4. 24 연초부터 험악해져온 남북관계가 더욱 가파른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계기로 남과 북이 경쟁적으로 군사력을 과시하면서 더욱 악화하고 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는 어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것을 알린다”면서 사실상의 대남 도발을 공개선언했다. 북측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을 운운하면서 남측의 ‘도발 근원들’을 초토화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동아일보, KBS, MBC, YTN 등 남측 4개 언론사까지 공격대상으로 지목했다. 북측이 이른바 자신들의 ‘최고 존엄’을 폄하하는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내보인 게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

칼럼/破邪顯正 2012. 4. 23. 22:01

대통령이 군비경쟁을 촉진시키는 나라

원제: 군 전략무기 공개 무슨 득이 되나 2012.4.21. 국방부는 엊그제 실전배치를 완료한 신형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의 위력을 홍보했다. 수백㎞ 떨어진 창문 크기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신형 순항미사일과 축구장 수십개에 해당하는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위용이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순항·탄도 미사일은 이미 2000년대 말에 개발돼 야전 실험운용을 거친 뒤 최소한 작년 이전에 실전배치가 완료된 것들이다. 정부가 뒤늦게 전략무기를 공개한 것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국민적 안보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도 올해 초부터 고조되고 있는 남북 간 대치상황을 되레 정부가 나서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을 사기에 충분하다. 숨겨둬야 할 전략무..

칼럼/破邪顯正 2012. 4. 21. 09:15

핵에너지 없는 대한민국은 가능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어제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핵 에너지 없는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한국의 재생가능에너지 개발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2050년까지 전체 공급에너지의 60%를 깨끗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우선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동시에 전체 에너지부문 투자재원의 90%를 재생가능에너지 및 열병합 발전에 투자할 경우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050년까지 매년 평균 48억달러의 에너지 투자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수많은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도 한다.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 현존 기술의 일부분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칼럼/破邪顯正 2012. 4.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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